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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구리시는 17일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알아두면 쓸데있는 당뇨병 건강교실 1기’ 신규 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관심 있는 갈매동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 중 하나인 당뇨병 교육반을 신설, 주체적인 건강관리를 실천함으로써 당뇨병 이환율 감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당뇨병 건강교실 1기는 2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매주 월요일 주 1회, 총 6회 과정으로 참여자 22명 규모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사전검사를 시작으로 △당뇨병 질환 기본교육 △당뇨병 관련 영양·운동 교육 △혈당기를 이용한 자가 혈당 측정법 교육 △투약 교육 △ 당뇨발 관리 실습 교육 △사후검사 등이다.
교육 첫날 한 교육생은 “집 가까운 곳에서 당뇨병에 대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6주 동안 공부한 내용을 꼭 실천해서 당뇨로 인한 합병증으로부터 자유롭고 싶다”리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정착시키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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