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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용인서부소방서는 17일 기흥구에 위치한 29층 규모의 기흥ICT밸리에서 고층건축물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소방차량 9대와 대원 40명, 관계인 50명이 각자의 임무에 맞게 현장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한 옥외 인명구조 △에어매트 전개 훈련 △현장지휘관과 내부 진입 대원 간 무전 훈련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훈련 등이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에서 발생한 화재는 진압과 인명구조가 어려운 상황이 많다”며 “철저한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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