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 정기총회 특강… “지속 가능한 경기농업 발전 방향 제시”

스마트 농업·푸드테크 연계로 농업 혁신… 농업인 지원 확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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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 정기총회 특강… “지속 가능한 경기농업 발전 방향 제시”



[PEDIEN]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은 21일 경기도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경기도 농업 발전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총회는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 소속 16개 단체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5년 사업 계획 심의 및 경기농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방 위원장은 특강에서 “경기도 농업이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생산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고 판로 확대 및 농업인 지원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가 농업인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방 위원장은 경기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의 과제와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스마트 농업 기술 보급 확대 △농업인 정책보험 지원 확대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푸드테크와 연계한 농업 혁신 △농업 부산물 활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방 위원장은 “2025년 농정해양위원회 본예산이 1조 1,338억원으로 편성됐으며 이는 2024년 대비 623억원 증액된 규모”며 “경기도 농업 예산이 실질적으로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의 기본법’에 따른 ‘2023~2027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과 함께, 경기도 농업⋅농촌의 SWOT 분석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방 위원장은 “경기도 농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와 농촌이 균형발전을 이루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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