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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거제시에서는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로당 복지서포터즈 9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경로당 복지서포터즈는 시 조선지원과에서 소관하는 2025년 신중장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월 중순 공개채용을 통해 9명이 선발됐고 올해 12월 말까지 활동한다.
일명 ‘낀세대’로 칭하는 신중장년층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관내 331개소 경로당과 노인회 면동 분회 20개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시설운영과 관련한 행정적인 업무를 지원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복지서포터즈의 역할, △경로당의 보조금 지원 현황과 운영기준, △회비 수납과 각종 비용 지출 원칙, △어르신들과의 원활한 소통 방법, △응급 상황 대응방법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서포터즈는 “취업이 어려운 나이지만 이렇게 일을 다시 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고 교육을 통해 경로당의 예산지원 규모 및 운영 전반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매월 1회 경로당 복지서포터즈 간담회를 개최해 활동에 대한 지원과 경로당 민원사항 접수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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