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김돈곤 군수가 지난 5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다목적육묘장을 방문해 고추묘 상태를 점검하고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김 군수는 이날 육묘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생육 상황과 병해충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균일한 생육과 뿌리 활착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피며 우수한 고추묘 생산이 곧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육묘 과정에서 온·습도 관리와 병해충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현재 가식 중인 고추 종자는 매운맛과 내병성에 강한 우수한 품종으로 칼라탄, 칼라킹, 왕조, 올복합, 청양고추 5종이다.
지난 2월 3일부터 6일간 파종을 시작했으며 2월 26일부터 2주간 가식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다목적육묘장에서 청양군 관내 2,500여 농가에 100만 주를 공급할 계획이다.
고추묘 공급 일정은 청양군 고추 정식 적기에 맞춰 4월 말에 예정돼 있으며 10개 읍면에 4일간 배송된다.
신청 농가는 해당하는 읍면 배송일에 마을회관으로 나와 고추묘를 인수해야 한다.
군은 지난해 11월과 12월에 걸쳐 고추묘 신청을 받았다.
김 군수는 “고추묘 생육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힘써달라”며 “안정적인 육묘 공급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