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국가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에서 전주시 농식품기업에서 생산된 대표상품을 만날 수 있는 ‘맛보기스토어’ 가 운영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부터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식품홍보관 ‘전주맛배기’에서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농산품을 이용해 가공식품을 만드는 전주시 농식품기업의 대표제품을 소개하는 ‘맛보기스토어’ 가 운영된다고 7일 밝혔다.
‘맛보기스토어’는 기업 홍보를 위한 한시적 매장인 ‘팝업스토어’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운영프로그램으로 전주 최대 관광지인 한옥마을 내 전주맛배기에서 월별로 운영된다.
이곳에는 전주시 농식품기업들이 한 달씩 입점해 해당 기업과 주력 제품을 전주시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현재 공모를 통해 모집된 업체는 총 6곳으로 △강동오케익 ‘풍년제과’ △홍시궁 △위하다컴퍼니 △씨엠에프엔비 △소부당 △한우가수제만두가 각각 한 달씩 시민과 관광객을 만나게 된다.
참여기업들은 기업의 주력 제품에 맞춰 특색있는 체험행사와 시식 행사, 판촉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상시 운영하는 별도의 전시공간도 마련돼 기업별 대표제품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시는 전통놀이체험존도 마련해 딱지치기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맛보기스토어’의 시작을 알릴 첫 주자인 ‘㈜강동오케익’은 신제품인 △우리밀 수제 오곡파이 △우리밀 수제 블랙초코파이를 시식할 수 있는 시식 행사와 더불어, 초코파이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대표제품 구매 시 증정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기획 중이다.
시는 참여기업들의 편의를 위해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각 기업에서 단말기를 가져와야 했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복수 사업자 등록이 가능한 카드단말기를 구비해 전주맛배기 현장에서 다양한 기업의 제품들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주시 농식품산업과 관계자는 “맛보기스토어는 전주시 농식품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동시에, 농식품을 다양한 형태로 경험할 수 있는 전주의 대표 관광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