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임상오 의원,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위원회 제2차 회의 참석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북부분원 역할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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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의회 임상오 의원,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위원회 제2차 회의 참석



[PEDIEN]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은 지난 3월 18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위원회 제2차 회의’에 참석해 북부분원 설치 및 경기북부 균형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북부지역의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부분원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경기북부 주민들의 행정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 특화 정책 추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논의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북부 지역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지원이 부족했으며 동시에 각종 규제로 인해 발전이 저해됐다”며 “북부분원이 경기북부 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 위원장은 “동두천시는 시 면적의 상당 부분을 미군 공여지가 차지하고 있다”며 “경기북부 대개발 구상을 추진하면서 해당 공여지 문제를 해결해 동두천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계삼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군사시설로 인해 피해를 감내하고 있는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면밀한 사업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성남 위원장을 비롯해 이영봉, 이용호, 명재성, 조미자, 이인규 의원이 참석했으며 이계삼 균형발전기획실장과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이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사례를 참고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20년 연구용역 결과 보고 2025년 경기북부 발전 주요 사업 발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현황 보고 등이 포함됐고 참석 의원들은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발전과 북부분원의 역할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경기북부 균형발전 정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며 경기도의회는 북부분원 설치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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