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4년 정부합동평가 우수 구군 선정

정량평가 1위 북구, 정성평가 1위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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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2024년 정부합동평가 구군 평가 결과, 북구가 정량평가 1위, 중구가 정성평가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정부합동평가 지표 중 구군 평가지표 75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정량평가는 목표치 달성도로 정성평가는 우수사례 선정 기여도로 구분해 평가했다.

정량평가의 경우 5개 구군 가운데 북구가 평가 지표수 56개 중 54개 지표 달성으로 96.4%의 달성률을 보여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식중독 발생 관리율, 공공 보육 이용률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정성평가는 중구가 17개 지표 중 13개가 울산시 우수사례로 인용돼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청년의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중구의 ‘맞춤형 멘토링데이’ 사업이 대학 및 지자체 연계·협력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아 행안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울산시는 행안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세 4억 2,000만원과 시 특별조정교부금 등 총 22억 2,000만원의 특전을 5개 구군에 차등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정부합동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을 목표로 시와 구군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최우선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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