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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는 18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할 17명의 마을활동지원가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마을활동지원가는 마을공동체 활동가 및 주민 모임 발굴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컨설팅을 하고 동별 네트워크 지원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마을활동지원가 17명은 전문 역량 교육을 수료했다.
앞으로 ‘작은 시작, 큰 공동체 2023년 광산형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을 21개 동 마을별 공동체를 발굴하고 활성화하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2023 광산형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은 20일 찾아가는 공모사업 설명회를 열고 2월21일까지 접수 절차에 들어간다.
이 과정에서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마을활동지원가는 예비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사전 컨설팅을 제공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위촉된 17명의 마을활동지원가들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두가 함께 잘사는 좋은 공동체 실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마을활동지원가는 2019년부터 광주 자치구 최초로 활동비 지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2019년 첫해 10명을 시작으로 2020년 16명, 2021년 14명, 2022년 16명이 선발돼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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