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구제역 확산에 백신 일제 접종으로 선제 대응

소·염소 2만여두에 구제역 백신 접종… 3월 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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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PEDIEN] 강화군은 최근 전남지역에 확산 중인 구제역에 대한 선제적 방역 조치의 일환으로 긴급 일제 백신 접종을 추진해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14일 전남 영암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이 14건으로 확산함에 따라 신속하게 소,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 접종을 추진했다.

특히 군은 지난 2월부터 염소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작한 바 있으며 구제역이 확산되자 3월 말까지 관내 모든 소와 염소에 대한 접종을 신속하게 완료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상반기 일제 접종 일정보다 앞선 조치이다.

이번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은 소 19,014두, 염소 1,894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생후 2개월 미만이거나 예방접종 후 4주가 경과하지 않은 가축 등의 그동안 제외 대상으로 분류되었던 가축도 이번 구제역 발생에 따라 예외 없이 모두 접종이 실시됐다.

군은 축협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소 50두 이상의 전업농가는 신속하게 백신을 자가접종 하도록 했으며 소 50두 미만의 영세농은 공수의가 접종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은 2020년 NSP항체가 검출된 지역으로 구제역 위험지역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축산인들의 신속하고 자발적인 예방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축산농가는 전국적인 행사 및 모임 참여를 자제해 주시고 소독 및 방역시설 설치·점검 등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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