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레슬링팀, 추명석 선수 영입 ‘전력 강화’

국군체육부대 출신, 자유형 97kg급 유망주 합류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구로구청 레슬링팀, 추명석 선수 영입 ‘전력 강화’



[PEDIEN] 구로구가 자유형 97킬로그램급 유망주 추명석 선수를 레슬링팀에 새롭게 영입하고 7월 9일 입단식을 개최했다.

입단식은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열렸으며 구로구 직장운동경기부 단장인 강월명 행정관리국장과 구로구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로구청 레슬링팀은 올해 선수단을 새롭게 정비한 후 지난 3월 ‘제43회 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에서 전원 메달을 획득하며 기량을 입증했다.

이후 출전하는 전국 규모 대회에서도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에 영입된 추명석 선수는 광주남구청과 국군체육부대 상무팀을 거친 자유형 97킬로그램급 선수로 전국 대회에서 입상 경력을 가진 실력파다.

추명석 선수는 “정순원 감독님과 강대규 선배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팀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빠르게 적응해 멋진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추명석 선수가 구로구청 레슬링팀의 전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