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기술인의 영예, ‘대구광역시 명장’에 도전하세요”

5월 12일~5월 30일 대구광역시 고용노동정책과에서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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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최고 기술을 갖추고 지역산업발전과 경제활성화에 공헌해 대구를 빛낼 ‘2025년도 대구광역시 명장’을 선정한다.

‘대구광역시 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 및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 중에서 ‘대구광역시 명장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류심사, 현장심사, 면접,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2013년 처음 시행해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광역시 명장’ 제도는 현재까지 총 52명의 명장을 선정했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증서 명장패 수여와 전국 지자체 중 최고 수준의 매월 50만원씩 5년간 기술장려금을 지급한다.

대구시는 올해도 총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직종별 1명씩 5명 이내로 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며 2024년에는 총 8개 분야 9개 직종 12명의 신청자 중에 최종 4명이 선정된 바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전일 기준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현재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계속 종사하고 있는 기술인으로서 동일 분야에서 대한민국 명장이나 타 시·도 명인 또는 최고장인 등에 선정된 경력이 없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지역기술인은 해당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군 또는 지역단위 경제단체장·협회장의 추천을 받아 대구광역시 고용노동정책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5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고용노동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명장 선정에 앞서 명장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구비서류를 준비하기 위한 편의를 도모하고자 사업설명회를 5월 7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101동 1층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광역시 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의 우수 숙련기술인을 발굴해 기술발전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도입됐다”며 “지역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실 훌륭한 명장님들을 모시고자 하오니, 기술도시 대구를 빛낼 대구광역시 명장에 많은 숙련기술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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