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지자체 전동보조기구 보험 관련 사업 제안 및 검토 요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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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지자체 전동보조기구 보험 관련 사업 제안 및 검토 요청 받아.



[PEDIEN]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은 지난 28일 양주상담소에서 시민 및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자체 전동보조기구 보험 관련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검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김포시지회 이경규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전동보조기구 보급률 대비 안전대책 부족 현황 △전동보조기구 보험 사업개요 △개선방안 및 효과 △보험 전용 플랫폼 기능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경규 지회장은 “각 지차체마다 시민안전보험은 시행하고 있으나 장애인의 이동을 위한 전동보장구 보험 적용은 부족한 실정이다”며 “전동보장구 사용자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장애인 및 일반 시민의 배상 책임 부담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대인·대물손해·자기손해까지 포함해 보상하는 상품을 보험사 협업을 통해 맞춤 상품 개발 및 전용 플랫폼을 이용한 신고 및 보상 절차 간소화가 가능한 자동화 서비스 개시 예정이다”을 설명했다.

지원대상은 거주 지역 내 전동휠체어 및 스쿠터 이용 주민이다.

박재용 의원은 “전동 휠체어 및 스쿠터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보행자와의 충돌, 교통사고 충전 중 발생하는 화재 위험 등에 따른 보상 및 치료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한 보험 체계가 필요함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혀 “더 중요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시민과 장애인을 위한 이동 보조기구가 다닐 수 있는 통행로 확보와 도로 개선이 먼저 보안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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