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 새마을회는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사랑의 라면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마을회는 경기가 어려운 요즘 물가까지 올라 경제적 부담이 클 취약계층의 먹거리 고민을 덜어주고자 올헤 4월 마을 텃밭에 감자를 심고 2달간 감자를 키워 지난 26일 수확했다.
이후 수확한 감자를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금으로 라면 60박스를 마련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나눔 활동을 넘어, 새마을회가 직접 감자를 심고 수확, 판매, 수익금으로 후원품 전달하기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태관 회장은 “두 달간 감자 심기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에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정성껏 수확한 농작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공생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주교동장은 "항상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 줘서 감사하다”며 “함께 키운 감자꽃의 온정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후원해 주신 라면은 꼭 필요한 가구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