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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오산시는 올해 상반기 노후 방범용 CCTV 100대 교체를 완료하며 ‘방범용 CCTV 성능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설치 후 7년 이상 경과한 노후 카메라 100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0만 화소 이상의 야간 투시가 가능한 고성능 저조도 카메라로 교체가 이뤄졌다.
시는 이를 통해 범죄 감지 및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현재 오산시는 총 2,804대의 방범용 CCTV를 702개소에 설치해 오산시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다.
이러한 체계를 바탕으로 음주운전, 절도 등 250여 건의 범죄 현장을 신속히 포착하고 검거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김홍영 스마트교통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매년 방범용 CCTV 성능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제의 질적 향상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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