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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일 낮 12시, 서초동에 위치한 사도감어린이공원에서 ‘사도감어린이공원 Re:Play 오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 콘서트는 어린이를 포함한 전 세대 구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행사로 세대공감형 어린이공원으로 재정비된 사도감어린이공원의 공사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도감 정오의 선율과 마법’ 이란 주제로 청년 버스킹 공연 ‘찾아가는 꽃자리콘서트’ 와 연계한 마술 공연과 클래식 공연, 오카리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인근 직장인들과 주민들이 잠시 쉬어가며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인근 어린이집 유아들이 마술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공원을 방문할 예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돼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공원이라는 컨셉을 더욱 살릴 계획이다.
한편 사도감어린이공원은 구가 노후 어린이공원을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정비한 세대공감형 어린이공원 중 하나다.
앞서 구는 사도감어린이공원 내 휴게시설, 산책로 운동시설물, 놀이시설물 등을 교체하고 옹벽을 철거해 밝은 분위기의 공원으로 재조성한 바 있다.
또, 어린이 놀이공간과 부모 쉼터 등을 재배치해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도심 속 쉼터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새롭게 정비한 사도감어린이공원이 아이들뿐 아니라 어르신, 직장인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열린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일상 속에서 휴식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세대공감형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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