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강유역환경청, 다회용기 행사 확산 위해 협력 추진

경기도-한강청,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행사 만들기’ 실천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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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PEDIEN] 경기도와 한강유역환경청은 10일 다회용기 이용 확대를 위한 ‘1회용품 없는 행사 만들기’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주최·주관하는 각종 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한강청은 이를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다회용기 세척 및 보급 등 실무적 실행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1회용품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도 이에 대한 의지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도내 시군과 한강청은 2024년 하반기부터 ‘1회용품 없는 행사 만들기’ 조성을 위해 다회용기를 도입하고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24년에는 9개 시군, 올해에는 경기도 외 5개 시군과 협약을 체결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환경 선도 지자체로서 역할을 다지기 위한 중요한 걸음”이라며 “도내 모든 행사에서 1회용품 없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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