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하반기 방문민원 처리만족도 평가 실시… “구정 신뢰도 높인다”

7월 30일까지 20일간 구청·보건소·동주민센터·공공시설에서 대면 설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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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북구, 하반기 방문민원 처리만족도 평가 실시… “구정 신뢰도 높인다”



[PEDIEN] 서울 강북구는 주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점검하고 구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30일까지 ‘2025년 하반기 방문민원 처리만족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구청 본관을 비롯해 보건소, 동 주민센터, 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공공시설 등 민원 접점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담당부서 직원과 청년 아르바이트 조사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 인력이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민원 처리를 마친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1:1 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평가 항목은 민원 서비스에 대한 종합 만족도를 비롯해, 공무원의 친절도, 청렴성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며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시설환경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만족도 및 개선 의견도 함께 조사한다.

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에 대해 각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된 2025년 상반기 조사에서는 총 767명의 민원인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전체 만족도는 97.5%에 달했다.

특히 빠른 민원처리와 구체적인 안내 등 실무적인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구정에 대한 주민 신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만족도 평가는 구민 여러분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구정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며 “앞으로도 주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친절하고 공정한 행정 구현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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