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5년 소아청소년 정신건강강좌 개최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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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파주시, 2025년 소아청소년 정신건강강좌 개최



[PEDIEN] 파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파주시가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9일 파주 운정보건소에서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10~19세 청소년의 40.1%가 위험군으로 2016년 30.6%에 비해 10% 정도 증가했으며 이 비율은 2022년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전체 1만 가구 중 약 7400여 가구가 스마트폰 과의존을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런 문제 인식에도 스마트폰·인터넷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책 및 교육 프로그램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미디어 과다 사용과 관련된 주의력 저하, 발달 지연, 충동 조절 어려움 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치료적 개입을 넘어 신뢰할 수 있는 지식과 실천 가능한 지침을 보호자와 지역사회에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강좌를 기획했다.

본 강좌는 매년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관해 진행했으며 올해는 미디어 과노출에 대한 문제 개입을 위한 강좌로 진행됐다.

김혜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1강 ‘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 △2강 ‘흔들리는 아이들’ 이라는 주제로 총 2시간에 걸쳐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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