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초당중학교서 제6차 아웃리치 ‘심청이’통해 심리지원 활동 전개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초당중학교서 제6차 아웃리치 ‘심청이’통해 심리지원 활동 전개



[PEDIEN]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청소년 심리지원, 청소년안전망을 통한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과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 및 개입, 자립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아웃리치 ‘심청이’를 지난 7월 9일 기흥구 초당중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하교 시간대에 맞춰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늘의 감정온도는?’ 이라는 주제로 스티커 투표 활동과 함께 소정의 간식을 제공하며 많은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은 ‘화남’, ‘행복’, ‘슬픔’, ‘신남’ 등 네 가지 감정을 표현한 감정 온도계에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선택하고 감정의 강도에 따라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들여다보는 경험을 하게 됐으며 감정을 단순히 인식하는 것을 넘어 그 감정의 강도까지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대인관계 형성 능력과 자기이해, 감정 표현 역량을 높이는 활동도 함께 운영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감정카드를 활용해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고 ‘나 메시지’ 방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며 긍정적인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 정서적 건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감정을 안전하게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아웃리치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심청이’ 아웃리치는 용인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해 나아갈테니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