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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 가수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혹서기 대비를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 30가구에 여름 이불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에어컨이나 선풍기 사용이 어려운 가구로 협의체는 통기성이 우수한 여름 이불을 전달해 침실 환경 개선과 쾌적한 수면을 돕고자 했다.
이번 전달은 단순 물품 제공에 그치지 않았다.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피고 폭염 대비 건강관리 요령과 무더위 쉼터 이용 방법 등을 안내했다.
윤주천 가수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희숙 가수원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이웃을 살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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