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인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최근 연천 지역 학교들의 안전 문제와 교직원 복지 개선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윤 의원은 전곡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장과 학부모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예산 확보 및 후속 조치를 논의 중이다.

가장 시급한 현안은 전곡초등학교의 교통안전 문제였다. 전곡초는 지난 9월 11일 후문 인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학생들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윤 의원은 학부모들로부터 재발 방지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등하교 시간대 교통통제 강화 등의 의견을 전달받았다. 이에 자치경찰 및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사고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전곡중학교에서는 노후된 실내테니스장이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학교장의 긴급 보수 요청을 접수한 윤 의원은 관련 부서에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하며 시설 개선에 나섰다.

아울러 전곡고등학교에서는 교직원 사택 부족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떠올랐다. 윤 의원은 경기도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교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사택 건립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윤종영 의원은 “지역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안전과 교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과제가 제기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사고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예산을 조속히 확보하고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