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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학부모 교육강사단이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강사단은 최근 '꿈세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독서 수업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안전한 환경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학습, 정서 함양,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학부모 교육강사단은 현재 지역 내 여러 아동센터에서 독서, 예술, 악기, 안전 멘토링, 진로 상담, 인성 교육 등 총 6개 분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달팽이 지역아동센터'에서 악기 수업을, '해오름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예술 수업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우쿨렐레 연주와 액막이 물고기 만들기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를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생활 속 배움터'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교육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아이들이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학부모 교육강사단 외에도 재단 장학생 출신으로 구성된 '행복 나누리 재능교육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교과목 학습 지도, 예체능 교육, 진로 상담 등 다양한 교육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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