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하반기 음식물 다량배출 사업장 집중 점검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4주간 대형 음식점·급식시설 등 30여 곳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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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북구청전경(사진=강북구)



[PEDIEN] 서울 강북구는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4주간 ‘2025년도 하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적정 배출을 점검하고 감량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전년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이 다소 높은 대형 음식점과 급식시설 등 3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반기에 이미 점검을 완료한 사업장은 제외하고 감량 노력이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점검은 담당자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다량배출 사업장 신고 이행 여부 △관리대장 비치 및 작성 여부 △폐기물 자가 감량 여부 및 방식 △위탁처리업체 적정성 △분리배출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위반 사항이 확인된 사업장에는 4주간의 개선 기간을 부여해 시정을 지도하고 기한 내 개선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리플릿을 배부하고 감량 우수 사례를 소개해 사업장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다량배출 사업장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은 강북구 전체의 폐기물 감축과 직결된다”며 “올바른 분리배출과 철저한 위생관리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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