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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난 19일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제3회 전통민속놀이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아동·청소년 어울마당 민간단체 보조금 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됐다.
행사에는 300여명의 청소년과 가족이 참여해 고누놀이, 쌍육놀이, 널뛰기, 활쏘기, 죽방울놀이, 대형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민속놀이를 즐겼다.
또한 솟대, 제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알뜰장터에서는 남자런닝과 마스크 등이 판매됐으며 판매금 전액은 청소년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전통놀이연구보급회 강사들이 전통놀이의 역사와 방법을 지도했으며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지도위원들은 교통안전, 접수, 안내, 기념품 전달 등 봉사활동을 통해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준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과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과 청소년유해업소 지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청소년지도협의회에 대한 문의는 각 동 주민센터나 성북구청 아동청소년과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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