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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울릉군의회 방문단을 맞아 해양 교통 정책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인천시의 'i-바다패스' 정책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한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울릉군의회에 i-바다패스의 진행 과정과 효과를 상세히 설명하고, 섬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i-바다패스 정책 도입 후 인천 연안 섬 방문객이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백령도 항로 이용객이 전년 대비 65% 이상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숙박 및 식음료 매출 상승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천시의회와 울릉군의회는 앞으로도 해양 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양 의회 간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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