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화동, 어르신 건강 책임지는 경락 마사지 프로그램 운영

주민자치회, 경로당 순회하며 전문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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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영화동 경락마사지 프로그램 (수원시장안구 제공)



[PEDIEN]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영화동 주민자치회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락 마사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동 주민자치회 사회복지분과가 주관하며, 경락 마사지 자격증을 가진 전문 강사가 초빙된다. 강사는 간단한 마사지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여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11월 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영화동 관내 9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각 경로당 별로 3~4회씩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종순 영화동 주민자치회 사회복지분과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평소 겪는 근육통과 혈액순환 문제를 완화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경락 마사지를 통해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 모두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추혜경 영화동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경락 마사지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활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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