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 서구 다문화 가정 아동에 따뜻한 '목소리' 선물

임직원 직접 녹음한 도서 기증,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의미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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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주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 서구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에 도서 및 도서기기 지원



[PEDIEN]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천 서구의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7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다문화 가정 아동의 언어 발달을 돕기 위해 도서 및 도서기기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봉화초등학교, 천마초등학교, 신현초등학교를 비롯한 지역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이번 기증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특별한 선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도서기기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이 직접 성우 교육을 받고 책 내용을 녹음해 제작한 '목소리 도서기기'다.

사회적 기업인 알로하아이디어스와 협력해 제작된 이 기기는, 아이들에게 더욱 생생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약속했다.

교육기관 관계자들은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위한 세심한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아이들이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포스코 임직원들의 정성과 사회적기업의 협력이 더해져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목소리 도서'기증은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상생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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