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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양주시 진접읍이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바르게살기운동 진접읍위원회는 지난 9일 봉선사 앞 광릉숲 일원에서 산불 예방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15일까지 이어지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기획됐다.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실질적인 예방 행동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뒀다.
김대식 위원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 위원 20여명과 진접읍 직원들은 봉선사와 광릉수목원을 찾은 탐방객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과 행동 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
김대식 위원장은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주민 한 분 한 분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산불 예방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수적”이라며 “생활 주변에서의 작은 실천이 산불을 막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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