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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평구가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다움' 4기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다움'은 청년들이 직접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네트워크 조직이다.
이번 4기 위원 모집은 12월 22일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부평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사이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상시 모집도 병행하여 더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위원들은 내년 1월부터 1년간 일자리·경제, 주거·복지, 문화·예술 등 3개 분과에서 활동한다. 정책 발굴, 제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평구 청년 정책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위원회 활동에 참여하는 위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부평 청년주간 행사 기획 및 운영 참여 기회, 활동 증명서 발급, 우수 활동자 표창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지난 3기 '청년다움'은 주민참여예산 정책 제안 10건 중 3건이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부평구 청년 정책 홍보, 타 구 청년 네트워크와의 교류 행사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부평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살기 좋은 부평을 만들기 위한 '청년다움'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3기 위원들은 12월 중 신규 위원과의 협력 강화 및 활동 마무리 연수, 성과 공유회를 통해 올해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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