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이천시가 지난 7일 시청 소통큰마당에서 '2025년 농촌지도·연구사업 평가회 및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진흥 분야 3개 부서의 평가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제26회 '이천시농업인대상'시상식을 비롯해 총 28건의 유공자 표창 및 대회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이천시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정현숙 기술보급과장, 이재권 원로농업인, 김원숙 여성농업인, 최병무 청년농업인 4인이 참여한 '4인 4색 토크콘서트'는 농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진흥사업 평가회는 농업기술보급 사업 실적과 우수사례 발표, 성과물 전시 등을 통해 농업인들이 올해의 사업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희범 이천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농업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