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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민·관 협력으로 모래주머니를 제작하며 제설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지난 10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진건읍 자율방재단 단원들이 함께 모여 모래주머니 제작 행사를 진행했다.
센터 앞에 마련된 설해 기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총 2천여 개의 모래주머니가 제작됐다.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남양주시 관내 17개소의 제설함에 비치될 예정이다.
이는 폭설 시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래주머니를 사용해 제설 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조인상 자율방재단 대표는 겨울철 설해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자율방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신속한 제설 지원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을 위해서는 행정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제설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관내 비법정도로 등 제설 취약지역의 신속한 제설을 위해 제설 장비 임차 용역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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