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외식업지부,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 온기 더해

취약계층 위한 컵라면 410상자 기탁, 장애인 단체에 전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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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남양주시 외식업지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로 나눔 실천 사진



[PEDIEN] 남양주시 외식업지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10일 남양주시는 외식업지부가 200만원 상당의 컵라면 410상자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컵라면은 남양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를 통해 관내 장애인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기탁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외식업지부 지부장, 사무국장, 임원 등 12명과 시 재정경제국장, 위생과장,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총 16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외식업계가 보여준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함께 성장하는 상생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남양주시 외식업지부는 관내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3,400여 개소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영업신고 대행, 세무, 노무, 법률 상담 등 외식업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 외식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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