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계원읍, 겨울철 설해 대비 모래주머니 제작 완료

자율방재단과 협력, 주민 안전 최우선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남양주시 퇴계원읍 겨울철 설해 대비 모래주머니 제작 사진



[PEDIEN] 남양주시 퇴계원읍이 겨울철 폭설과 결빙에 대비해 모래주머니 제작을 완료하고 주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퇴계원읍은 지난 7일 퇴계원읍 자율방재단과 함께 겨울철 자연재해 대비를 위한 모래주머니 제작 작업을 진행했다.

읍장과 관계 공무원, 그리고 자율방재단 단원 2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제설 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이면도로나 경사로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의 공공시설 주변 제설함에 비치될 예정이다.

주민들은 누구나 눈이 내릴 때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후 읍사무소에 연락하면 즉시 재비치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김영수 자율방재단장은 모래주머니가 눈길 미끄럼 사고 예방과 결빙 구간의 안전한 보행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한 읍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자율방재단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제설 자재 및 장비 확보와 신속한 제설 대응 체계를 구축해 겨울철 설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퇴계원읍은 앞으로도 제설함과 비치 자재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결빙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운동을 통해 주민 참여형 재난 예방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