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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워라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근로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도모하고 문화 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 계층인 장애인에게 소득 보장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국가 지원 사업이다.
복지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직무 만족도와 근로 의욕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 52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영화를 관람하며 휴식을 취하고 함께 식사하며 일상과 업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소 문화 생활을 접하기 어려웠던 저소득 취약 계층 장애인들에게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됐다.
김소영 관장은 “이번 워라밸 행사가 장애인 근로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소통하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직무 만족도 향상과 행복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양주시는 장애인 일자리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에서 자립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남양주시가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 시설로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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