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 국제과학관심포지엄서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AI 시대 선도하는 과학관의 역할 제시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수상 사진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국립대구과학관이 국제과학관심포지엄(ISSM 2025)에서 발표한 논문 5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대구과학관이 AI 시대를 맞아 과학관의 혁신적인 역할을 모색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15회 국제과학관심포지엄은 'AI 시대 과학관이 추구해야 할 가치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는 전 세계 과학관 관계자, 학계 전문가, 산업계 인사들이 참여하여 AI 시대 과학관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디자인, 교육, 연구, 정책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연구 성과를 발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AI 기반 캐릭터 리디자인을 통한 과학관 브랜드 자산 강화 방안이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AI 시대를 맞아 미래 세대가 과학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과학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과학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상은 국립대구과학관이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과학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국제 사회에서 과학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앞으로도 국립대구과학관은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통해 미래 시대에 필요한 과학관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