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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산시가 지난 9일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2025년 성탄 트리 점등 행사’를 개최하며 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의 주관과 안산시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LNS 합창단의 버스킹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찬송과 예배, '기쁘다 구주 오셨네'합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점등식은 내빈 소개와 축사에 이어 성탄 트리 점등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아기 예수의 가르침과 사랑을 되새기며 다가오는 성탄을 축하하고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기원했다.
유광철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장은 “성탄의 빛이 안산 전역에 사랑과 평화, 나눔의 의미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안산 시민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탄 트리 점등은 단순한 불빛 점등을 넘어 시민들의 마음속 희망을 밝히는 의미 있는 행사”며 “올겨울, 성탄 트리의 빛처럼 시민들의 마음속에 희망이 가득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점등된 성탄 트리는 내년 1월 중순까지 안산 문화광장을 환하게 밝히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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