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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이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스마트 서비스에 대한 실질적인 적용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GH가 선정한 '50대 스마트 서비스'가 단순한 목록에 그치지 않고, 3기 신도시 등에 실질적으로 적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적용, 고도화, 평가, 지속의 4대 핵심 전략 수립을 주문했다.
임 의원은 GH의 선제적인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이제는 '선별' 단계를 넘어 도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실질적 적용'과 '지속적 운영'이라는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50개 서비스가 선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부재하다고 지적하며, 사업지구별 특성을 반영한 '유형별 필수 스마트 서비스 패키지' 도입과 사업 공정별 적용 로드맵 구축을 주문했다.
특히 신도시와 산업단지 유형의 서비스는 기본설계 단계부터 핵심 인프라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 서비스 도입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객관적인 성과평가 체계가 부재한 점을 비판하며, 모든 스마트 서비스는 사업 적용 전 B/C 분석을 통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고 사업 후에는 도민 체감도 및 효용성 평가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국제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스마트 서비스 연간 업그레이드 계획' 수립을 정례화하여 기술 도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덧붙여 GH가 경기도 31개 시군의 동반자가 되어 지역균형발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경기도에 지역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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