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오 위원장, 기후에너지 활동 선포식 참석…지역 주도 기후 대응 강조

경기도의회, 새마을회와 협력하여 도민 참여형 기후위기 극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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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의회 임상오 위원장, 기후에너지 활동 선포식서 지역 균형발전 강조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이 지난 4일 동두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함께해요! 기후에너지 활동 선포식’에 참석했다.

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사회가 주도하는 기후 변화 대응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새마을회가 추진하는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대탈출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선포식은 경기도민과 함께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내년도 실천 운동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 위기가 이미 현실로 다가왔음을 지적하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촉구했다.

특히 임 위원장은 새마을회의 기후에너지 실천운동이 단순한 계도를 넘어 도민들의 생활 속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청년과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선포식 현장에는 기후에너지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가 설치되어 시군별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지부 회장단을 비롯해 31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청년단, 대학생 봉사단 등 약 970명이 참석하여 기후 대응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앞으로 시군 새마을조직과 연계하여 기후 행동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실천 사업을 강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도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사회 중심의 지속 가능한 기후 변화 대응 체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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