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 다목적훈련장 준공, 실전 같은 훈련으로 도민 안전 지킨다

임상오 경기도의원, 훈련 환경 개선 및 소방관 지원 확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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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의회 임상오 위원장, 동두천소방서 다목적훈련장 준공식에서 실전형 안전훈련 강화 강조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동두천소방서에 소방관들의 훈련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다목적훈련장이 문을 열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은 준공식에 참석해 실전과 같은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민 안전을 위한 소방 인프라 확충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다목적훈련장 준공은 기존 훈련 시설의 소음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소방관들의 숙원을 해결했다. 아파트와 인접해 훈련 시 소음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기존 시설의 단점을 보완, 소방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소방공무원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다”며 훈련 환경 개선이 소방관들의 역량 강화와 도민 안전으로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기도의회가 소방관 근무 환경 개선, 훈련 체계 확보, 장비 및 인력 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준공식에는 임상오 위원장을 비롯해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자문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훈련 시설을 둘러보며 다양한 모의 훈련 장비와 구조 훈련 시스템을 확인하고,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번 동두천소방서 다목적훈련장 준공을 시작으로 경기 북부 지역의 소방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보완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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