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경기북부 최초 ‘외국인등록 출장 서비스’ 시행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외국인등록 출장 서비스'를 경기 북부 최초로 시행했다. 지난 18일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협력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서비스에는 총 9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현장에서 외국인등록을 마쳤다.

기존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 후 90일 이내 반드시 출입국사무소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농가에서는 근로자를 직접 인솔해 출입국사무소까지 이동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예약 대기 및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시간과 행정적 부담이 상당했다.

특히 농번기에는 농가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되었으나, 이번 출장 등록 서비스 도입으로 농가와 근로자 모두 한결 편해졌다는 반응이다. 현장에 참여한 한 농가 관계자는 "예약부터 방문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양주시에서 직접 출장 외국인등록을 추진해 줘 매우 편리했다"며 "근로자 이동 부담이 줄어 농작업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양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농가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화를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출장 등록 서비스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더불어 재입국 근로자의 경우 별도의 방문 없이 등록 절차가 가능해져 농가의 행정 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화경 농업정책과장은 "경기 북부 최초로 시행한 외국인등록 출장 서비스에 대한 농가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