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 처인초등학교가 교원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업무 효율화를 위한 AI 활용 앱 제작 연수'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AI·디지털 활용 연구학교 운영과 연계하여 교사가 직접 수업과 행정에 필요한 웹앱을 제작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처인초는 2026학년도까지 'VIBE makers 교사 웹앱 제작 동아리'를 운영하며 교사 1인당 1개의 웹앱 개발을 목표로 전문적 학습 공동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단계별 연수를 진행했다. 4월 1일에는 캔바 플랫폼을 활용한 웹앱 제작 기초 실습이 있었고, 아이스크림연수원 온라인 바이브코딩 연수를 통해 기초 과정을 이수했다.
이어 4월 21일과 28일에는 안티그래비티 플랫폼 기반 앱 제작 실습을 두 차례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교사들은 직접 앱 제작을 경험하고 동아리별 1차 발표 및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5월 15일에는 클로드코드 활용 바이브코딩 연수를 통해 고급 웹앱 개발 과정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의 마지막 순서였던 5월 20일 연수에서는 행정 자동화, 자료 정리, 학급 관리 등 학교 현장의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디지털 도구 활용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처인초는 웹앱 개발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교사의 교과 교육 전문성을 강조한다. 앞으로 각 동아리별 웹앱 개발 활동과 더불어 수업 설계, 학생 맞춤형 피드백, 과정 중심 평가, 기초학력 지원 등 교과 교육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아리 팀장인 이끄미 교사들은 팀별 자율 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전교직원 회의에서는 동아리별 마이크로러닝을 통해 지식 공유를 활성화하고 있다. 지난 4월 박병섭 교사는 '클로드 스킬을 활용한 교육계획서 작성법'을 주제로 생성형 AI를 학교 업무와 교육 활동에 적용하는 사례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희 교장은 “웹앱 개발의 핵심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학생을 이해하고 교과 수업을 설계하는 교사의 전문성”이라며 “AI·디지털 활용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교과 교육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을 함께 높여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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