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 장위3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청소년들과 힘을 합쳐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한 대규모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주민센터는 지난 16일, 이른 아침부터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남대문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위3동 주민자치회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1주민자치회 1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마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다.
봉사단은 총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남대문중학교 학생 30여 명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4개 조로 나뉘어 효율적인 정비를 진행했다. 이들은 주요 통학로뿐만 아니라 인근 하천변 산책로, 그리고 평소 환경 관리가 어려웠던 좁은 골목 구석구석까지 꼼꼼하게 점검하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정화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남대문중학교 학생은 "매일 다니던 학교 앞길을 우리 손으로 직접 깨끗하게 만들고 나니 동네가 새롭게 보인다"며 "지역을 위해 애쓰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함께 땀 흘리며 봉사할 수 있어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덕식 장위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지역을 위해 기꺼이 동참해 준 남대문중학교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의 활기찬 에너지와 노력 덕분에 마을 곳곳이 한층 밝고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자치회와 학교가 함께 지역사회를 가꾸는 이번 활동은 주민과 청소년이 협력하여 마을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성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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