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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황경아의원, 장애인 최적관람석 설치 근거 마련
대전시의회 황경아의원, 장애인 최적관람석 설치 근거 마련 [PEDIEN] 대전시의회 황경아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장애인 최적관람석 설치·운영 조례안’ 이 11일 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일상생활에서 이동·시설이용 등에 불편을 느끼는 장애인의 문화활동 참여를 보장하고자 공연장·경기장에서 최적의 관람환경을 갖춘 관람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황 의원은 “장애인 최적관람석 설치는 단순히 자리만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 동행자의 자리 확보, 경기장내 편의시설 확충 및 편의제공 등 장애인의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함을 뜻한다”며 “공공시설뿐 아니라 민간시설에도 적극 권장해 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람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조례 제정 및 제도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안은 19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될 예정이다. -
김민숙 시의원,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 근거 마련
김민숙 시의원,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 근거 마련 [PEDIEN] 대전시의회 김민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 조례안’ 이 11일 대전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유해약물, 흡연, 알코올, 도박, 게임, 스마트폰 등의 오남용에 따른 청소년의 중독을 예방하고 치유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중독된 청소년과 그 가족의 정서적·경제적 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 사업, 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관련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김민숙 의원은 “발달 단계에 있는 청소년들은 충동을 조절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중독에 더 쉽게 노출되며 또래 및 가족 관계, 외모, 학업 성적, 감정 조절 등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 중독의 가능성은 더욱 크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대전시 차원의 통합적인 중독 예방 및 치유 정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
임창휘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맞춤형 교육 개최.“남한산성을 대표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소재를 개발해야 해”
임창휘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맞춤형 교육 개최.“남한산성을 대표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소재를 개발해야 해” [PEDIEN]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활동 중인 ‘남한산성 역사문화 연구포럼’은 6월 5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관광정책 개발을 위해 의원맞춤형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보연 하남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장과 오제열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 이사가 각각 “남한산성 관광사업의 이해”와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을 통한 도시의 화합과 문화사업 확산”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강의에서 김보연 본부장은 “최근 관광 트랜드는 단순히 볼거리 중심에서 벗어나 음식과 건강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남한산성만을 강조하기보다는 발굴된 역사문화 자원을 스토리텔링하고 먹거리와 건강 요소를 접목해 소비자 수요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보연 본부장은 “남한산성은 우리나라 최초의 배달음식인 ‘효종갱’ 이나, 지형을 활용한 등산·트레킹 등의 이벤트와 결합할 때 더욱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두 번째 강의에서 오제열 이사는 “남한산성은 사람, 공간, 콘텐츠 측면에서 다양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도 “정조대왕능행차와 같은 역사적 재현이 중요하긴 하나, 역사성에만 집착하면 자칫 획일적이고 흥미를 잃은 행사가 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조대왕능행차가 지나는 세 도시에서 즉흥성, 변덕성, 일탈적 놀이 요소를 가미한 이벤트를 다양하게 기획·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방식의 지속적인 추진은 남한산성이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의 후 이어진 토론에서 임창휘 의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남한산성 주변의 광주시·성남시·하남시가 매우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남한산성의 전통적이고 역사적인 소재에 현대적인 스토리텔링을 더하고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주체의 참여가 필요하며 방범을 찾아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한산성 역사문화 포럼에는 남한산성을 공유하고 있는 광주시·성남시·하남시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임창휘 의원과 문승호 의원, 오지훈 의원과 이자형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
이은주 의원, 경기도의회 자치분권위원회 총무행정 분과위원장 선임
이은주 의원, 경기도의회 자치분권위원회 총무행정 분과위원장 선임 [PEDIEN]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은 6월 10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개최된 자치분권위원회 제1차 총무행정 분과위원회 회의에서 분과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의회 자치분권위원회’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기구로 총무행정 분과위원회는 지방의회 운영체계 개선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담당한다. 이은주 의원은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량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되어야 진정한 자치분권이 실현될 수 있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2023년 ‘지방자치법 연구회’ 활동을 통해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른 의회의 견제 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자치분권 확대를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왔다. 경기도의회 총무행정 분과위원회는 앞으로 정기 회의를 통해 △지방의원 정책지원관 확대, △지방의회 자체 조직권 확보 및 독립기준 인건비 제도 운영, △시·도의회 사무처장 직급상향 조정 및 국장 직위 확대를 주요 추진과제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신미숙 의원, 제11대 후반기 자치분권발전위원회 활동 시작
신미숙 의원, 제11대 후반기 자치분권발전위원회 활동 시작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제11대 후반기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위원으로 10일 위촉되어 활동을 시작한다.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 실현에 필요한 도의원과 민간위원간 의견수렴은 물론, 제도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 상설기구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진경 의장은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량을 제고하는 여러 노력들을 이어왔다”며 “이번 후반기 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법 제정이라는 과제를 비롯해 지방의회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미숙 의원은 “지방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이자 주민의 대의기관이므로 자치분권발전위원으로 활동하며 지방분권을 향한 실천과 노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 의원은 “특히 지방의회간 대외협력과 행정체제 개편을 주로 다루는 총무행정분과위원으로써 책임감을 갖고 민간위원과의 소통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성숙한 지방자치 체제 구현에 목소리를 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며 마무리했다. -
임광현 도의원, 가평군 관광특구 지정과 산지관리법 개선 촉구
임광현 도의원, 가평군 관광특구 지정과 산지관리법 개선 촉구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이 10일 제384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평군의 관광특구 지정과 보건의료 선진화 등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에 대한 시급한 해결을 촉구했다. 임광현 의원은 그동안 여러 차례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낙후된 가평군의 현실에 대해 문제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무런 실질적인 변화가 없는 현실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임 의원은 특히 가평군의 관광특구 지정과 산지관리법의 효율적인 집행 관리, 연인산 도립공원 정상화를 강조하며 “이는 단지 가평군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경기도 전체의 공공 의무”고 주장했다. 가평군은 수도권과 인접해 있으며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연간 3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인프라 부족으로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이 평균 2시간을 넘지 않는다. 또한 2014년 연인산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됐지만 지정 이후 기반시설이 제대로 확충되지 못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기회의 경기, 포용의 경기가 말이 아닌 정책과 예산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다시 한번 촉구했다. -
김상곤 의원, ‘경기도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 제정’ 토론회 참석
김상곤 의원, ‘경기도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 제정’ 토론회 참석 [PEDIEN]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은 6월 10일 수원시 권선구청에서 열린 ‘경기도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 제정 방향과 실질적 지원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군 공항 이전 사업의 추진 방향과 도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 부위원장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한국교통대학교 이근영 교수의 주제 발표와 함께 김상곤 의원을 포함한 4명의 패널이 토론에 참여했다. 김상곤 의원은 “수원 군 공항 인근 주민들은 수십 년간 전투기 소음과 고도 제한으로 인한 생활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1조 4,8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며 “군 공항 이전은 단순한 물리적 이동이 아니라,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상곤 의원은 군 공항 이전이 가져올 경제적 효과에 대해, “국방부와 한국교통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군 공항 이전을 통해 약 13조 6천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5만 2천여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전 대상 지역 주민들은 항공소음, 환경 훼손, 개발 제한 등으로 또 다른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큰 만큼, 충분한 소통과 보상·지원 대책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조례 제정은 도민 참여와 상생을 전제로 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첫걸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곤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신뢰를 구축할 것, △소음 및 환경 피해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기술 도입과 지속가능한 개발 방식 채택,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군사적 제한과 지역 갈등 해소를 위한 지역 맞춤형 계획 수립 및 주민 협의 강화 등의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김상곤 의원은 “군 공항 이전은 경기도 전체의 균형발전과 국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대한 과제”며 “이번 토론회가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주민 중심의 추진 방안을 마련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상곤 의원을 비롯해 한국교통대학교 이근영 교수, ㈜유신 허태성 부사장, 수원시의회 군 공항 이전 및 소음대책 특별위원회 이종필 전 위원장, 한국갈등전환센터 박지호 센터장, 경기국제공항추진단 허순 단장 등 관계자와 도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김민호 의원, 양주 봉암초 ‘청소년의회교실’ 참여”
“김민호 의원, 양주 봉암초 ‘청소년의회교실’ 참여” [PEDIEN]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은 지난 2025년 6월 5일 양주 봉암초등학교에서 열린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해 지역 학생들과 함께 의회 체험과 민주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경기도의회가 주관하고 봉암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도의회 구조와 역할 이해 △모의조례안 발표와 표결 체험 △도의원과의 직접 질의응답 △수료증 수여식 및 시상식 등으로 구성됐다. 김민호 의원은 환영 인사를 통해 “민주주의는 질문하고 토론하는 데서 시작된다.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이 도의원이 되어 직접 참여하는 소중한 경험이며 양주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첫걸음이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도의회 본회의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 속에서 실제 도의원이 되어 조례안을 작성하고 찬반토론 및 투표에 참여하며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감했다. 이어 진행된 의원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도의원은 무슨 일을 하나요?’,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학교 앞 도로 안전 문제 해결 가능성’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나온 질문이 이어졌고 김민호 의원은 이를 재치 있고 진정성 있게 답변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김민호 의원은 “양주 학생들은 표정이 밝고 적극적이다 밝은 학교와 당당한 학생이야말로 우리 지역의 큰 자산이자 미래의 경쟁력이다”고 격려하며 청소년의 긍정적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청소년의회교실 수료증 수여식과 함께 우수 활동 학생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되어 참여 학생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였다. 김민호 의원은 수료증을 전달하며 “여러분은 오늘 민주주의 시민으로서 첫걸음을 뗐습니다 이 경험이 앞으로 어떤 일을 하든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김민호 의원은 향후 청소년 대상 정책 교육 확대와 학생 참여 기반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밝은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지역 교통안전 점검 등 후속 정책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수십억원 해외판로 MOU체결로 끝? 시가 실제계약까지 책임져야
수십억원 해외판로 MOU체결로 끝? 시가 실제계약까지 책임져야 [PEDIEN]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은 제98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25년도 경제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우리 시가 매해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행사를 진행하고 수십 억원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지만, 실제 계약 성사 여부는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면서 ‘보여주기식’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10일 김효숙 의원이 경제산업국에 요청해 받은 ‘2022년-2025년 베트남비즈니스 매칭데이 추진실적’에 따르면 세종시의 경우 2022년 ㈜에스제이파워 등 3개 업체가 총 4902만달러, 2023년 ㈜맥클린코스메틱 등 4대 업체가 4192만달러, 2024년도 미소영 등 4개 업체 433만달러, 2025년 도아협동조합 등 4개 업체 563만달러의 양해각서가 각각 체결됐다. 시는 매년 많게는 수 백 억원, 적게는 수 십 억원의 양해각서가 체결됐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지만, 업체별로 실제 수출까지 진행 여부 확인은 커녕 수출 컨설팅 등 후속 지원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효숙 의원은 “양해각서 체결은 말 그대로 가계약에 불과하고 양해각서가 체결된 업체들의 상품이 실제 수출컨테이너에 선적돼야 비로소 실질적인 성과라고 볼 수 있다”며 “특히 참가하는 중소기업들은 기업의 규모가 작다 보니 양해각서 체결 이후 여러 난관에 부딪칠 수 있는데, 주최한 시에서 후속 관리까지 하지 않으면 실제 수출까지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좁은 국내시장의 한계를 넘어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는 도전은 꼭 필요하며 작지만 강한 관내 기업들이 더 넓은 시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우리 시가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업체마다 후속 모니터링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부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달라”고 강조했다. -
이재영 의원, “새 정부 출범, 지금이 골든타임" 민생회복 첫걸음 촉구
이재영 의원, “새 정부 출범, 지금이 골든타임" 민생회복 첫걸음 촉구 [PEDIEN]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은 10일 제38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간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 정책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지키기 위한 ‘경기도형 소상공인 살리기 긴급 TF’ 구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재영 의원은 “부천의 한 소상공인이 생존을 위해 직접 사비를 들여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이용을 호소하는 전단지를 제작해 홍보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서 "소상공인들이 민간 배달앱의 횡포에서 벗어나기 위해 절박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배달특급'이 그 절박함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최근 자영업 폐업률이 심각한 수준에 달하고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경기도 차원의 통합적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재영 의원은 “소상공인들이 점점 더 숨 쉴 공간을 잃고 있다”며 더 이상 시장의 선의에만 맡겨둘 수 없는 상태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부서 간 칸막이를 해소한 ‘경기도형 소상공인 살리기 긴급 TF’ 구성을 제안했다. 경제, 노동, 농정, 소비자 정책 등 관련 부서의 역량을 모아 현장의 문제를 신속하게 포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도 차원의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공정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법·제도적 장치 마련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플랫폼 시장의 독과점 횡포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수수료 상한제와 가격 담합 금지의 제도화가 필요하지만, 관련 법률이 없는 상태라며’ 국회와의 협력을 통한 입법 공백 해소를 촉구했다. 아울러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가맹점 확대와 신규 이용자 유입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역화폐와의 연계 등의 혜택과 이용 편의성 개선이 시급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사업비 확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재영 의원은 "국민적 기대와 함께 새 정부가 출범한 지금, 경기도가 나서 소상공인들의 손을 잡고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
문승호 경기도의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안전 강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문승호 경기도의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안전 강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PEDIEN] 문승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이 10일 성남 수정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안전 강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주재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문제를 보다 근본적이고 실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CTV 설치 여부, 예방 중심의 교육 대응, 지역사회와의 협력 등 다양한 해법이 복합적으로 논의됐다. 문승호 의원은 “학교폭력은 더 이상 교실 안에서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정책 전반이 함께 대응해야 할 사회적 과제”며 “아이들이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교육문화팀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CCTV 설치 문제에 대해서 복도·계단 등 사각지대에 대한 설치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지만, 교실과 같은 민감 공간 설치장소는 사회적 합의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교 CCTV 확대 설치·관리 등을 위한 법률적 근거 마련의 필요성과 학교 CCTV 통합관제 확대 논의도 필요함을 함께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학교 현장, 지역사회, 정책 실무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과 현안이 공유됐다. 첫번째 토론자인 김승혜 유스메이트 대표는 “학교 CCTV 설치는 보완 수단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 정서 지원체계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박미영 수정구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은 “학부모의 자율적 순찰 활동이 실질적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경찰·지자체·교육청의 협력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임경태 단대초 교장은 “학교폭력에서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가정·학교·지역사회 협력과 교사의 정서적 지도력 강화를 강조”하며 “교실 내 CCTV 설치는 교육활동 위축과 기본권 침해 우려가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조용주 경기도교육청 생활교육과 장학관은 조사관제 개선, 화해중재단 운영, 예방교육 내실화 등 현행 정책 방향을 설명했으며 마지막 토론자인 한태희 학교안전과 사무관은 도내 학교 CCTV 설치 현황과 노후장비 교체 계획을 소개했다. 문승호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균형 잡힌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책, 예산, 인력, 제도의 다각적 개선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공감할 수 있고 실효성 있는 힉생안전 대응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이혜원 경기도의원, 도의회 민원직원 보호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
이혜원 경기도의원, 도의회 민원직원 보호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 [PEDIEN]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은 6월 9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의회 민원업무 담당자의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원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안의 주요 내용과 제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간 인사권이 분리된 이후, 기존 ‘경기도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보호 대상에서 도의회 소속 공무원이 제외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 인한 민원담당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상담·의료비 지원, 휴식시간 부여 등 실질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악성 민원에 대한 대응 매뉴얼과 사전 예방 교육 도입, 실태조사 실시 등 현장 중심의 보호 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혜원 의원은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이 폭언·폭행으로부터 정당하게 보호받을 수 있어야 조직 전체의 공정성과 신뢰도도 함께 지켜질 수 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조례안 내용을 보완·정비해 조례를 제정한 후, 상임위원회 심사와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김진경 의장 제384회 정례회 개회
김진경 의장 제384회 정례회 개회 [PEDIEN]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10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여야정 협치를 통한 민생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선에서 경기도가 먼저 회복과 도약의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며 “경기도민 일상에 회복이 깃들고 경기도 구석구석에 활력이 되살아날 때 비로소 대한민국 전체가 다시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뜻을 모은 자리에 변화가 있고 마음을 합친 곳에서 회복이 시작된다”며 “이번 정례회를 앞두고 김동연 도지사님, 양당 대표님들과 만나 민생 경제 회복이 최우선이라는 것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특히 이번 정례회 중 심의가 예정된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중요성과 도-도의회 간 협치 체계 복원을 강조, “재정의 방향이 곧 민생의 방향이다. 이번 추경이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의해야 한다”며 “한동안 멈춰 있던 여야정 협치위원회 복원 논의 또한 조속한 시일 내 구체화되기를 바란다”고 짚었다. 김 의장은 또한 전국 지방의회의 숙원인 ‘지방의회법 제정’ 이 새 정부에서 반드시 실현되길 바란다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김 의장은 “지방의회법 제정은 새 정부가 국민 앞에 약속한 공약이자,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도적으로 완성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이기도 하다”며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새로운 항해 속에서 그 열망들이 실제 변화의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대통령님과 국회의 결단 어린 움직임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방의회법 제정 등의 숙원과제가 반드시 해결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논의의 흐름을 끝까지 주도하며 책임 있게 결실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도의회, 도민과의 소통 위한 새로운 열린공간 ‘예담채’ 개관
경기도의회, 도민과의 소통 위한 새로운 열린공간 ‘예담채’ 개관 [PEDIEN] 경기도의회가 10일 도민과의 소통을 위한 새로운 열린 공간 ‘예담채’의 문을 열었다. 의회 본관 2층 본회의장 앞 로비에 만들어지는 예담채는 접견실과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담채는 도민을 향한 정중한 자세의 예, 도민과 소통하고 경청하는 의정의 담, 모두를 포용하는 따뜻한 공동체 공간인 채를 의미하며 누구나 편하게 드나들며 정책과 일상, 공공과 사적인 삶이 연결되는 포용을 상징한다. 예담채 이름은 경기도의회 전체 의원 및 의회사무처 전 직원의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날 개관식에서 김진경 의장은 “예담채라는 이름에는 도민을 향한 정중함과 소통, 경청, 공동체의 정신이 담겨 있다”며 “실제로 이 공간이 앞으로 도민을 가장 먼저 맞이하고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열린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이곳에서 오가는 한마디 한마디가 이해와 협력, 신뢰를 쌓는 밑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예담채가 오랫동안 신뢰와 공감이 오가는 경기도의회의 상징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최종현·김정호 여야 교섭단체 대표, 각 상임위원장 및 도의원들을 비롯해 김동연 도지사, 임태희 도교육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