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
[PEDIEN] 강인선 제2차관은 7.3. 외교부와 경찰청이 공동 주최한 ‘제4회 해외에서 겪는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수상작 시상식을 주관했다.
수상자 14명, 김동권 경찰청 국제협력관,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 등 참석 이번 공모전 대상인 ‘1,000만 조회 수 까망콩싹의 전신마비 이야기’는 사이판 여행 중 수영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를 겪은 A씨의 경험담이다.
사이판 현지에서는 신경외과를 찾기 힘들고 병원을 가더라도 치료비가 매우 높아 A씨는 급히 귀국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괌에 주재하는 주하갓냐출장소와 사이판의 우리 영사협력원이 적극 도움을 제공해 A씨는 무사히 귀국할 수 있었다.
현재 국내에서 재활 치료를 계속하고 있는 A씨는 "저의 어려운 경험을 토대로 해외에서 사건·사고를 당했을 때 대처법과 우리 공관의 재외국민 보호 노력을 더 많은 국민에게 알리고 싶어 공모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인 ‘오스트리아 설산에 고립될 뻔한 썰’은 오스트리아 여행 중 자칫 눈 덮인 운터스베르크산에 고립될 뻔한 B씨의 경험담이다.
B씨와 친구들은 케이블카 운영 시간을 착각해 설산에 고립될 뻔했으나, B씨는 여행 전 설치한 영사콜센터 앱을 재빠르게 활용해 도움을 요청했다.
영사콜센터로부터 연락을 받은 주오스트리아대사관은 즉시 현지 케이블카 업체에 연락해 케이블카 운행을 요청했고 덕분에 B씨 일행은 무사히 산을 내려올 수 있었다.
B씨는 "해외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때 우리 국민에게는 영사콜센터라는 든든한 지킴이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면서 이번 공모전에 참여했다고 했다.
올해 초·중학생 대상으로 신설한 ‘그림일기’ 분야에서는 여권·지갑 분실, 식중독 사고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수상자들은 해외에서 의외의 사고를 겪으면서 여행자보험 가입, 해외안전여행 모바일 앱 활용 등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시상식에서 강 차관은 공모전 수상자와 참여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해외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다가가는 민생외교'를 수행하는 외교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의 하나"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하면서 더 촘촘한 해외여행 안전망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해외안전여행 홍보에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강 차관은 우리 국민의 해외안전여행을 위해서 외교부와 경찰청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해외 사건·사고 예방과 대응에 있어 더 체계적이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외교부는 2021년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시행을 맞아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해외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을 최초로 개최했고 이후 매년 해외 사건·사고 경험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경찰청과 공동 주최로 공모전을 개최 중이며 올해는 해외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 휴가철과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진행해 시의성을 높였다.
또한, 올해 공모전에는 국민의 참여폭을 넓히기 위해 동영상과 인스타툰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의 참여가 가능한 그림일기 부문도 신설했다.
총 126건이 접수됐고 심사를 거쳐 13건이 최종 선정됐으며 대상과 최우수상에게는 각각 외교부장관 및 경찰청장 명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외교부와 경찰청은 이번 공모전 참가 작품들을 활용해 국민에게 영사조력법 및 사건·사고 대처 요령을 더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07-04
-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4일 탄소비움 미래채움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 제로 실천행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6월 환경의 날을 맞이해 일회용품 제로를 선언하고 7월 한달간 본청 및 직속기관 중심으로 일회용품 제로 선언 ‘탄소 비움, 미래 채움’릴레이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탄소 비움, 미래 채움 릴레이 캠페인은 일회용품 제로 탄소 비움 활동과 친화행동을 통한 미래 채움 활동 참여를 선언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종이타월, 1회용품, 종이자료의 사용을 제한하는 ‘탄소 비움’활동 △텀블러, 손수건, 다회용기, 스마트한 회의 등의 환경 행동을 통한 ‘미래 채움’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번 릴레이는 환경교육센터와우의 비움채움 선언을 시작으로 본청 및 직속기관의 비움채움 실천선언 릴레이가 자발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탄소비움, 미래채움 릴레이 캠페인과 함께 학교 교육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충북형 학교환경교육 의무화 실행체계 연구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학교환경교육 지원사업은 충북 지역 특성과 환경교육자원, 교육적 요구를 분석해 학교급과 교과 및 내용 영역에 따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학교환경교육을 경험하고 환경행동이 자연스럽게 체화된 실천하는 환경시민이 육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탄소비움, 미래채움 릴레이를 통해 오늘, 여기에서 함께 시작하는 지역적인 실천이 미래를 바꾸는 지구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4-07-04
-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PEDIEN]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4일 증평 삼보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선생님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 9월, 충북교육청은 학교현장 밀착형 교육활동 보호 종합지원계획을 발표하고 피해교원 지원 및 교권침해 사안 대응과 법률지원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안전한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윤건영 교육감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선생님들의 고민과 의견을 듣고 격식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정책이 현장에 잘 스며들어 밀착 지원이 되는지를 확인하고 교실 속 다양한 상황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사들의 고민과 의견을 경청해 신속한 조치와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었다.
한기택 삼보초등학교장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 개선의 중요성을 되새겼으며 현장의 고민을 해소해줄 수 있는 방안들이 잘 적용되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삼보초등학교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는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하는 교사를 위한 교육감으로서의 의지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보호 지원 정책으로 선생님들의 교권과 학생들의 학습권이 서로 존중되고 보장받는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 4월 25일 봉명중학교를 시작으로 7월 9일 옥천 죽향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며 교육감이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는 2학기에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2024-07-04
-
이정선 시교육감, 장마 대비 학교 비탈면·옹벽 안전 점검
[PEDIEN]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본격 장마에 대비해 3일 오후 급경사지에 있는 학교들을 방문해 긴급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장맛비가 내린데 이어 4일부터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공무원들은 동아여중·고 숭의과학기술고 등을 방문해 비탈면, 옹벽 등 시설물을 살펴보고 안전상황을 점검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장마철 폭우에 따라 붕괴 위험성이 있는 비탈면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그물 돌망태 설치, 앵커 보강, 사면 보호·안정화 시설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장마,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해 학교 주변 비탈면 등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방수포 설치, 배수로 정비, 출입 제한 등 예방 조치를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여름철 폭우에 따른 붕괴 위험이 있는 비탈면·옹벽 등 시설물은 철저한 점검 및 관리가 필수적이다”며 “재난취약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3
-
‘경기도 최초’경기평택교육도서관-평택시도서관 14곳, 책이음 상호대차 서비스 협업 실시
[PEDIEN] 경기도 최초로 도교육청 소속 교육도서관과 지자체 소속 도서관들이 협업해 상호대차 서비스를 함께 운영한다.
경기평택교육도서관은 오는 3일부터 평택시 지자체 소속 공공도서관 14곳과 함께 ‘책이음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이용하는 도서관에 원하는 도서가 없을 경우 타도서관의 도서를 가ᄁᆞ운 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는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다.
이를 통해 도서관들은 도서관 소장 자료의 대출·반납 서비스를 공유하게 되며 이용자들은 필요한 도서를 찾아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신청은 책이음 회원이면서 경기평택교육도서관과 평택시도서관의 도서대출회원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도서관 누리집 ‘책이음 상호대차 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이정주 관장은 “평택시 소재 공공도서관 총 15개관의 자료를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평택시에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고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03
-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4일부터 ‘2024 신규공무원 119온보딩 과정’을 운영한다.
‘하나하나 알려주는 9급 처방전’으로 신규공무원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으로 조직 적응력을 높인다.
이번 과정은 오는 8월까지 총 6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급여 분야 △행정 분야 △멘토링 활동 △우리 지역 알아보기 등이다.
급여 분야는 강의와 함께 지역별 멘토와 실습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이에 따라 업무 집중 기간 중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행정 분야에서는 행정역량 강화 교육과정과 멘토링 활동으로 신규공무원의 공직 가치를 확립한다.
또한 참석자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신규공무원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과정을 토대로 현재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 중인 신규직원 직무아카데미 운영 표준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나아가 2025년 신규공무원부터는 표준프로그램을 적용해 지역별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이번 연수 이외에도 지역별 직무아카데미와 연결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새로운 출발과 함께 역량을 힘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
-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 지역·기관 간 협력으로 경기교육 동력 확보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정책과 연계한 직속기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제2부교육감, 정책기획관, 교육행정국장, 인재개발국장, 직속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직속기관은 ‘경기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에 따른 경기도교육청 산하기관이다.
경기교육 정책 추진 방향에 따라 조직과 기능이 부여되며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정책 추진과 교육활동으로 학교 안과 밖 교육을 지원하고 교육구성원의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
협의회에서는 21개 직속기관의 경기교육 정책 연계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직속기관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인공지능·디지털 분야 연수로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과학자 꿈 지원’ 공유학교에서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 사례를 소개했다.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에서는 ‘말ᄊᆞ미 공유학교’, 학교 밖 교육 지원‘미디어 창작공간’에서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을 키운 교육활동을 발표했다.
또 7.1.자로 4.16민주시민교육원이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으로 기관명과 기능이 변경됨에 따라 기억교실 탐방, 생명안전교육, 시민교육 프로그램 등 중점 과제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자유 토론에서는 직속기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소통 정담회 등 지역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직속기관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교육적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경기교육 실현을 위한 중요한 축으로서 직속기관 역할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경기교육의 변화, 기회, 도전을 위해 직속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직속기관의 교육적 역량과 교육자원은 경기교육의 동력으로 지역 및 기관 간 협력으로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직속기관의 역할 강화를 위해 소통하며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2024-07-03
-
경기성남교육도서관, 2024년 여름독서교실 운영
[PEDIEN]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4학년을 대상으로‘2024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눈부신 나의 미래 여행 : 미래를 입력하세요’라는 주제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4일간 진행한다.
주요 강좌는 △미래 읽기 프로젝트 △미래를 향한 날개짓 △책의 운명 △미래가 보내는 S.O.S △미래의 맛 △꿈의 목록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7월 5일 10:00부터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김용우 관장은 “여름독서교실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닫고 미래의 나를 상상해 보는 즐거운 독서 경험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3
-
임태희 교육감, 공약 지켰다
[PEDIEN]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2년 만에 핵심 공약인 학생 1인 1스마트 기기 100% 보급, 무선 인프라 100% 구축을 완료했다.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운영을 통해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도 실현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외부 전문가와 교육현장 관계자 59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 종합평가단’을 구성해 임 교육감 취임 이후 경기교육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2년간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5대 주민직선 경기도교육감 공약사항 종합평가 보고서를 발간했다.
도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공약이행 정책의 체계적인 관리로 경기교육 신뢰를 높이기 위함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학생의 미래 학습 역량을 키우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디지털 인프라 환경 강화로 미래형 교수학습 체제를 구축했다.
학생 1인 1스마트 기기 보급 100% 완료, 무선 인프라 100% 구축, 학교 스마트기기 통합 유지 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구축해 교사의 수업 설계, 학생의 학습진단을 고도화해 책임교육을 실현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도내 2,200여 학교에서 하이러닝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교실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또 에듀테크 기반 진단-보정 시스템을 활용한 기초학력 진단을 확대하고 인공지능 멘토링으로 1:1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천했다.
향후 △학습상담 수당 현실화 등 예산 관련 지침 개정 △학교맞춤선택제 사례 나눔 △교·사대 멘토링 교육 △지역자원 활용한 전문 인력 확대 △기초학습지원센터 기능 강화로 협력적 학습 지원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미래지향적 수업· 평가를 확산하고 글로컬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교원역량 강화 연수로 IB 관심·후보·인증학교를 운영하고 경기 IB 프로그램 모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 IB 학교 경험과 배움 기회 확산 △다양한 선택과목 개설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할 계획이다.
또 전국 최초 경기형 기본학력 설정과 학력평가 체제를 개발했다.
학교교육을 통해 도달할 기본 학력과 공통 핵심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활용한 컴퓨터 기반 역량 평가 도구를 개발해 기본학력 보장에 힘쓰고 있다.
학교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학교자율과정과 학교자율과제를 운영했으며 경기 미래형 과학실과 경기메이커학교 등 창의융합교육 환경을 구축해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지원했다.
균형 있는 인성·시민교육 실천을 위해서는 △디지털 시민역량 진단도구 △디지털 안전·윤리·책임·소통 역량 신장 자료 개발·보급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를 운영해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이 주도하는 국제교류로 해외 체험을 확대했다.
또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교과서 개발·보급으로 교육과정과 생활 전반에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인프라 활용 전통예술 교육,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 중심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진로·진학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업계고 경쟁력을 높여 개인 맞춤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 진로성숙도 검사 △교사의 진로진학 상담역량 강화 △학생별 진로활동 커리큘럼 연차별 계획 △인공지능 기반 진로·진학교육 지원 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모의 면접 시스템을 구축해 성장 단계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경기도 창업교육 진흥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청소년 창업역량 강화의 기반을 조성했다.
창업교육 안내자료 제작, 창업 체험 교육 센터와 거점학교 운영으로 창업역량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운영, 자격증 응시료 및 취업지원 비용 지원, 안전한 현장실습 지원 등 직업계 고등학교 지원을 확대했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고 2026년 개교, 용인반도체고 2027년 3월 설립을 목표로 미래 산업사회 요구에 따른 직업계고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인공지능 기반 모의면접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 특성화고 졸업자 공공기관 채용 확대, 학습 중심 현장실습 안전 확보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학생의 자기 주도적 진로역량 개발과 창업 교육을 활성화하고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로 학생들이 산업 경쟁력 중심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분야별 전문가 의견과 교육공동체의 정책실행 의견수렴, 관련 문헌, 연구 자료, 설문 조사를 활용해 경기교육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8개 정책 분야에 대한 65개 세부 과제를 담았다.
공약이행 8대 정책 분야는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은 교육 △최고 수준의 교사 수업 지원 △자율 기반의 새로운 교육 체제 구축 △학생·교직원의 건강과 안전 보장 △미래지향적 교육행정체계이다.
도교육청은 공약이행 8대 정책 분야를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2024-07-03
-
충남교육청, 2024년 제2회 확대간부회의 개최
[PEDIEN] 충남교육청은 3일 충남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확대간부회의에는 도교육청 부서장, 직속기관장, 지역교육장 등이 참석해 여름철 자연재해와 재난사고 대비를 위한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당면 주요 현안과 하반기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주요 협의 내용으로는 여름철 각종 재난재해와 안전사고 대비 교육시설물 안전점검, 학생 수상안전사고 교통사고 예방활동과 학생생활지도 강화, 여름방학 중 학생 심리정서 상담 및 치유 강화 등이 다뤄졌다.
또한, 충남형 늘봄학교 2학기 전면 시행의 주요사항, 유보통합 실행계획, 적정규모 학교육성 추진과 함께 국정감사 및 행정사무감사 대비 협의도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여름 집중호우와 이상고온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며 “특히 방학 중 복지 취약계층 학생들이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밀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자료 1, 2: 3일 진행한 2024년 제2회 확대간부회의 사진사진자료 3: 2024년 제2회 확대간부회의에서 김지철 교육감이 주요현안과 하반기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2024-07-03
-
고용노동부(사진=PEDIEN)
[PEDIEN] 고용노동부는 지난 6월 24일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오늘부터 2주간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을 시행한다.
이번 특별감독에는 사고현장 수습과 유가족 지원, 중대재해 수사 인력을 제외하고 동원 가능한 최대한의 인력을 일시에 투입한다.
이번 감독에서는 화재·폭발 예방실태와 안전보건교육, 비상상황 대응체계, 안전보건관리체제 등을 중심으로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수칙 전반에 대한 준수 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감독결과 확인된 법 위반사항은 개선 방향을 제시하면서 법에 따라 행·사법 조치하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지난 6월 27일 주요 전지 제조 사업장에 대해 긴급 현장지도를 시행하고 동종·유사 사업장에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획점검 등도 준비하고 있다.
2024-07-03
-
인천광역시교육청, 삼산1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식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읍·면·동 단위 교육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 2일 삼산1동과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식을 개최했다.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학교와 주민자치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일상적으로 만나 협의하는 교육 거버넌스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삼산초, 인천한길초, 인천후정초, 부일중, 삼산고 및 삼산1동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산1동은 관내 5개 학교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단위 학교와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지역 특색과 학교·마을의 의견을 반영한 ‘마을연계 교육과정’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삼산1동 지역주민과 학교가 주도적으로 마을 교육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과정에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거버넌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03
-
인천광역시교육청, 하나금융TI와 지역지원 연계 글로컬 리더 육성 업무협약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일 하나금융티아이와 ‘인천 지역자원 연계 글로컬 리더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인 지역 기반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2023년부터 지역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천 미래산업 및 글로벌 기관 연계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국제기구, 미래산업 선도기업과 함께 지난해 10개 분야 150명에서 2024년 14개 분야 250명으로 참여 학생 규모를 확대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하나금융티아이와의 협약으로 금융 IT 및 금융시스템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컬 진로를 탐색하고 진로 역량을 키워 글로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등학교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동아리를 대상으로 6개 분야에서 실시하는 멘토링은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주말, 방학 기간 등을 활용해 해당 학교나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등에서 하나금융티아이 임직원들의 교육 기부 활동을 통한 멘토링, 관련 기업 탐방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천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소년들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인천 지역 학생들이 IT분야에서 다양한 꿈을 이루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지역 선도 기업인 하나금융티아이와 연계한 멘토링 활동을 통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글로컬 리더를 육성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의 선도기업들과 협력해 인천 학생들이 전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는 인천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 결대로자람 여름 컨퍼런스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결대로자람 여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학교를 삶으로 읽걷쓰, 미래교육과 학교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전환의 시대에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탐색하고 결대로자람학교의 읽걷쓰 기반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실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1부 특별 강연자로 나선 폴 킴 스탠퍼드대 교육대학원 부학장은 ‘삶과 앎의 연결 그리고 학교의 미래’라는 주제로 대전환 시대에 AI와 공존하는 미래 교육의 방향과 변화하는 삶을 위한 학교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 함돈균 경희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진행으로 폴 킴 부학장과 현장 참석자들이 직접 소통하는 방식의 대담 강연을 진행했다.
대담에서는 향후 인천 교육이 실천해야 할 미래 교육 과제를 질의응답을 통해 함께 논의했다.
2부 결대로자람 학술제는 4년 차 결대로자람학교 44곳이 11개 세션으로 나뉘어 결대로 빛나는 교육과정 연구·실천하는 수업 혁신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주제로 그동안 실천해 온 읽걷쓰 기반 미래형 교육과정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 공감 토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석자들과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결대로자람학교가 실천해 온 읽걷쓰 기반 미래형 교육과정은 학교를 삶으로 만드는 교육과정”이라며 “결대로자람학교를 통해 미래교육과 학교를 연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