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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년도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이태규 친필 연구자료’ 등 23건 등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PEDIEN] 국립중앙과학관은 2024년도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를 등록 공고 하고 제6회 등록·수여식을 12월 10일 11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등록제가 ’19년도 처음 도입된 이후,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는 총 58건이 등록됐으며 올해 새로 23건의 자료가 등록된다. · 기초과학분야에서는, 영문으로 된 국내 최초의 물리학 분야의 논문지인 ‘Journal of the Korean Physical Society 창간호’, 근현대 시기 화학 분야에서 한국의 최고 과학자라 할 이태규의 과학자로서의 성장기, 완숙기 노트 및 원고에 해당하는 ‘친필 연구자료’, 한국의 선구적인 생물학자이자 조선산 나비 연구의 권위자인 석주명의 전국 각지의 약 250여 종 나비를 채집·연구·성과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한국산접류분포도’ 등 3건의 자료가,· 산업기술분야에서는, 최초의 국산 흑백 텔레비전인 ‘VD-191 TV’, 2세대 디지털 이동통신 방식인 CDMA 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초로 출시한 ‘CDMA 이동 무선전화기’,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K-9 자주곡사포의 시제품인 ‘155mm 한국형 자주곡사포 양산 시제기’ 등 12건이,· 과학기술사분야에서는, 혼천의를 간편화해 평면에 투영시킨 휴대용 관측 천문도인 ‘평혼의·간평의’, 김정호가 직접 기록한 육필본으로 당대 관찬 및 사찬 지리지를 연구·종합해 집대성한 ‘대동지지’, 신유본 대동여지도의 가장 초기본인 ‘해좌여도’ 등 8건이 그 대상이다. 이번 자료는 서류검토 및 서류심사, 현장조사, 예비심사, 의견청취, 종합심사 절차를 거쳐, 과학기술적 가치와 역사적, 교육적 가치 등을 종합해 선정됐다. 한편 국립중앙과학관은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 후보발굴, 현황조사, 보존처리, 전시 및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신청·접수는 공문·메일 등을 통해 상시로 받아 연 1회 심사·등록하고 있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의미와 가치가 있는 자료들을 잘 발굴, 보전해, 미래 개척에 있어 그 도전과 혁신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것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일” 이라며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를 통해 이러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악성민원부터 돌봄까지 퇴직공무원 다시 뛴다
악성민원부터 돌봄까지 퇴직공무원 다시 뛴다 [PEDIEN] 공무원이 재직기간에 쌓은 경험과 기술을 퇴직 후 다시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하는 ‘2025년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신규사업’ 공모가 시작된다. 인사혁신처는 ‘2025년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 신규사업을 내년도 1월 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내년 사업에는 국민 안전, 사회통합·행정혁신, 경제 활성화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악성 민원 대응과 취약계층 돌봄 등의 사업이 확대된다.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사회적 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 업무지원체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각 기관에서 신청한 사업은 분야별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평가, 퇴직공무원사회공헌정책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2월 최종 선정한다. 신규사업이 확정되면 공개 모집 절차를 통해 참가자를 선발하며 선발된 퇴직공무원들은 인사처와 각 기관의 사전교육을 마친 후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사처와 공무원연금공단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원정 인사처장은 “맞춤형 민원 상담과 같이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은 공무원이 공직에서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사각지대를 메우고 국민 서비스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동안 퇴직공무원들은 큰 피해로 이어질 뻔한 화재를 방지하거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등 현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
급경사지 정비사업 기준 공청회 개최
행정안전부(사진=PEDIEN) [PEDIEN] 행정안전부는 12월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급경사지 정비사업 기준’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급경사지 정비사업 관련 기관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해 ‘급경사지 정비사업 기준’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집중호우 발생이 잦아지는 등 급경사지 붕괴 위험이 커짐에 따라 급경사지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급경사지로 관리하는 지역은 대부분 주택·도로 등과 인접해 경사가 가파르고 작업공간이 좁아, 정비사업 추진 시 보강공법 및 사용 장비 제약 등으로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급경사지 특성을 고려한 정비사업 추진, 붕괴와 같은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 등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급경사지 정비사업 기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기준 제정을 위해 지난 7월 민관 합동 ‘급경사지 정비 기준 마련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사업 계획 수립부터 조사·설계·시공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급경사지 정비사업 기준’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는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급경사지 정비사업 기준’을 보완하고 대국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급경사지 정비사업 기준’을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
응답자 41.9%, “딥페이크 가짜뉴스 판별 못해”
응답자 41.9%, “딥페이크 가짜뉴스 판별 못해”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의 후속조치로서 10~11월에 ‘딥페이크 가짜뉴스 대응’을 주제로 디지털 공론장을 통해 국민들의 의견을 집중적으로 공론화한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대국민 설문조사는 10월 10일부터 11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597명의 국민이 참여했다.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4.5%는 가짜뉴스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뉴스가 일반적인 가짜뉴스보다 부정적 영향이 더 심각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84.9%에 달했다. 딥페이크 가짜뉴스를 접해본 응답자는 39%였으며 딥페이크 가짜뉴스의 악영향으로 가장 우려되는 점은 인격적 피해가 48.2%로 가장 높았다. 응답자 41.9%는 딥페이크 가짜뉴스를 판별할 수 없다고 밝혔으며 딥페이크 확산 원인으로 법·제도 미비를 지적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효과적 방법으로 강력한 입법 및 정책, 정부의 정책으로 ‘범죄자에 대한 처벌강화’를 요구했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동일 기간 동안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도 진행했다.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워터마크를 통한 딥페이크 추적 및 탐지’를 제안한 박지우, 유성모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이윤주, 김지선, 명승희씨의 ‘PGD 기반 워터마킹을 이용한 가짜뉴스 판별’ 와 김채진, 이유진씨의 ‘인공지능 생성물 워터마크 표준안 마련 및 정착 지원’ 정책제안이, 장려상으로는 한찬혁, 윤상훈, 이성준씨 팀, 김수은, 전대호, 한태원씨 팀, 강희지씨의 정책 제안이 각각 선정됐다. 이 외에도, 10월 19일에 디지털 심화쟁점 토론대회를 통해 딥페이크 가짜뉴스와 성범죄 대응 방안에 대해 대학생 토론이 진행됐으며 제3회 디지털 심화쟁점 콜로키움에는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과 이독실 과학평론가를 초청해 딥페이크 기술에 대한 이해와 딥페이크 범죄의 문제 원인 및 대응 방안에 대해 시민들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12월에는 ‘비대면 진료의 안정적 시행’을 주제로 집중 공론화를 시작한다. 비대면 진료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의료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고 기대되는 한편 국민 건강과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하는 등 국민들의 활발한 토의가 요구되는 대표적인 디지털 심화시대 쟁점이다. 이에 비대면 진료의 안정적 시행을 주제로 대국민 설문조사와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이 12월 한 달 동안 디지털 공론장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대국민 설문조사에서는 비대면 진료의 이용경험, 인지 여부, 법·제도 등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확인할 예정이다.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법·제도, 교육, 산업, 기술 측면에서 비대면 진료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12월 11일 오후 2시 에피소드 강남 262 컨퍼런스룸에서 ‘디지털로 인한 의료 변화 어디쯤 오고 있을까’라는 주제로 제4회 디지털 심화쟁점 콜로키움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4회 콜로키움에서는 썬 킴 역사스토리텔러가 ‘인류 역사를 바꾼 최악의 질병들’을, 이독실 과학평론가는 ‘대면진료와 비대면 진료, 공진화의 조건’을 강연할 계획이다.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딥페이크 가짜뉴스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파급효과가 크고 기술 발전에 따라 사실과 구별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에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다”며 “신속히 법·제도를 정비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위원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송상훈 실장은 비대면 진료와 관련해 “그간 과기정통부가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디지털 혁신기기 사용, 의료 마이데이터 등 의료분야의 혁신적 시도를 지원했던 것과 같이, 앞으로도 국민들이 필요할 때 안전하게 비대면 진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보건복지부와 긴밀하게 협업하겠다”고 덧붙였다. -
'24년 12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24년 12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4년 12월 수상자로 삼성중공업㈜ 최성인 시니어 엔지니어와 ㈜큐리오시스 안성은 수석연구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최성인 삼성중공업㈜ 시니어 엔지니어는 스마트 솔루션 분야 전문가로서 3차원, 증강현실,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정보통신 기술 기반의 스마트 솔루션을 개발해 조선업계 디지털 전환 및 업무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성인 시니어 엔지니어가 개발한 ‘3차원 계측 자동화 솔루션’은 데이터 전처리에서 분석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하며 기존 대비 작업 효율성을 20% 이상 향상시켰다. 또한 ‘AR 기반 생산지원 솔루션’ 으로 의장품 검사와 공정 모니터링 과정을 혁신해 의장품 설치 오류 발생률을 기존 대비 30% 이상 감소시켰다. 최성인 시니어 엔지니어가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시킨 스마트 솔루션들은 조선소 현장에서 직면한 고령화 문제와 외국인 인력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과 자동화 계측 기법을 제공한다. 이는 작업 현장에서 공수절감, 제조 공법 개선, 인프라 운영 효율 향상 등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다 줬다. 최성인 시니어 엔지니어는 “앞으로도 국내 조선업이 세계 1등이라는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조선업에 특화된 스마트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생산 공정 선진화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안성은 ㈜큐리오시스 수석연구원은 바이오 기기 제조 분야 전문가로서 세포 배양 환경에 최적화된 인큐베이터 안에서 세포 배양과정을 관찰하는 자동현미경인 ‘라이브 셀 이미징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분야 제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성은 수석연구원이 개발한 ‘라이브 셀 이미징 시스템’은 세포 치료제 생산 공정에 필수적인 장비로 소형 정밀 광학계 기술을 탑재해, 쉬운 조작을 통해 반복적이고 많은 시간이 요구되는 실험 환경을 개선시켰다. 해당 장비는 저렴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다. 또한 세계에서 유일하게 발열 제어 이미지센서보드를 탑재해 장비 발열을 획기적으로 낮추어 발열에 민감한 세포들의 배양률을 높였으며 결로가 생기지 않게 해 장기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샘플을 고정시킨 채 카메라를 이송시켜 다양한 위치에서 샘플 이미지를 구현할수 있게 해 세포에 안정된 환경을 보장하며 향상된 이미지 품질과 정밀한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게 했다. 안성은 수석연구원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바이오 제품 개발을 통해, 실험실 자동화 분야에서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영월의료원 신축이전 민간투자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영월의료원 신축이전 민간투자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PEDIEN] 보건복지부는 12월 9일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결과 영월의료원 신축이전 BTL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영월의료원은 영월권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그간 주민 건강증진 및 필수의료 안전망 역할을 맡아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필수의료 역량 강화에 구조적 한계가 존재했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강원도는 강원 남부권 주민들에게 보다 개선된 환경에서 양질의 필수의료 서비스가 제공할 수 있도록 2022년 1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으며 조사 수행기관에서 약 2년간 검토한 결과 사업계획이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도출되어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됐다. 본 사업을 통해 영월의료원은 병상 규모가 300병상까지 확대되고 응급실 및 중환자실 병상도 확장되는 등 강원도 남부 지역에 향상된 필수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가 구축될 계획이다. 또한, 확충된 인프라를 토대로 진료과목도 확대되고 심뇌혈관 질환 환자 조기재활치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등 지역의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소할 수 있는 필수의료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영월의료원 신축이전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는 지난 2011년 마산의료원 타당성 재조사 통과 이후 13년만에 지방의료원 신축 사업이 계획 타당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지역 완결적 필수·공공의료체계 구축에 있어 매우 뜻깊은 성과”고 말하며 “정부는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지역 책임의료기관인 지방의료원의 필수의료 역량 제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
광주시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확대 운영
광주시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확대 운영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9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제8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운용하고 있는 제도로 주요 사업이나 부패 취약 분야 등 외부 부패 통제 장치로서 기능을 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청렴한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8기 청렴시민감사관을 기존 16명에서 4명 늘린 20명으로 확대했다. 이날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에 관심이 많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활동하고 있는 시민·학부모 및 법률·회계·건축·토목 전문가 등 20명에 대해 시민감사관 위촉장을 수여했다. 앞으로 청렴시민감사관은 현장 감사,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자문, 부패 유발 요인이 되는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 개선 관련 건의, 이행실태 점검, 시교육청 청렴정책 관련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렴시민감사관의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감사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눈으로 교육현장 취약분야와 제도 개선책을 발굴해 더욱 청렴한 광주교육이 실현되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광주광역시교육청민주주의역사누리터 설립 ‘속도’
광주광역시교육청민주주의역사누리터 설립 ‘속도’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7일 광주광역시교육청민주주의역사누리터 설립 추진을 위한 ‘대구교육박물관 선진지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역사누리터의 전시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전시 콘텐츠 개발 및 구체화,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추진됐다. 탐방에는 박철신 정책국장을 단장으로 한 실무추진단TF 12명이 참여했다. 특히 역사, 민주주의, 미술, 교육 분과 담당자들은 대구교육 박물관을 둘러보며 콘텐츠 개발 관련 의견을 논의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민주주의역사누리터는 오는 2026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역사누리터가 조성되면 3·1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등을 광주교육의 흐름 속에서 살펴볼 수 있다. 학생 중심으로 민주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학생들의 민주주의 가치 이해와 민주시민 육성 등 효과가 기대된다. 실무추진단 한 위원은 “이번 탐방을 통해 광주의 민주주의 역사를 발굴하고 주요 사건과 인물을 소개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 120년의 발자취와 학생 중심 민주주의 역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며 “광주정신을 계승하는 민주주의 역사교육 활성화를 위한 광주광역시교육청민주주의역사누리터 조성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글로벌스타트업학교 2기 수료식’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글로벌스타트업학교 2기 수료식’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 전국 교육청 최초의 창업 선도학교인 ‘글로벌스타트업학교’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글로벌스타트업학교 2기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도성훈 교육감, 학교 관계자, 넥스트챌린지아시아,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초·중·고 학생 77명은 기업가정신, 미래 기술 트렌드 교육, 창업가와의 만남 등 맞춤형 교육으로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함양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 성과 발표, 학생들의 IR 데모데이, 수료증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IR 데모데이에서 선보인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학생은 “글로벌스타트업학교에서 도전과 협업의 가치를 배우고 한계를 뛰어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 학생들이 꿈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무대를 향한 비전을 품게 하는 발판”이라며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통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북한배경학생 가족 위한 ‘다 함께 꿈이룸 진로캠프’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북한배경학생 가족 위한 ‘다 함께 꿈이룸 진로캠프’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7일 교육문화공간 마을엔에서 관내 북한 배경학생과 학부모 30명이 참여한 ‘다 함께 꿈이룸 진로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북한 배경 학생들의 진로 동기를 부여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가족 간의 소통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 가족 상호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 프레디저 카드를 이용한 진로 흥미검사 △ 가족 케익만들기 △ 인천 상상 플랫폼 모나리자 이머시브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활동으로 소원했던 자녀와의 관계가 개선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북한 배경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수업 나눔 평가회
인천광역시교육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수업 나눔 평가회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일 ‘2024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수업 나눔 평가회’를 개최했다. 관내 원어민 보조교사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평가회에서는 다양한 수업 사례와 영어 캠프 및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을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원어민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수업 방식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인천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미래교육위원회 3기 하반기 총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미래교육위원회 3기 하반기 총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미래교육위원회 하반기 총회 및 3기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인천광역시의회, 시장, 군수, 구청장의 추천을 받은 5명의 위원이 새롭게 위촉됐다. 미래교육위원회는 민간 협치를 통한 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교육 정책 의제 발굴 및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교육의 생태적 전환을 위한 주민주도 교육 공론장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광주시민협치회 운영 사례를 통해 민관 교육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 라는 정책 방향을 위해 더 촘촘한 민관협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양성 평등의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양성평등·성교육 연구회 평가회 및 역량 강화 배움자리 개최
충남교육청, 양성 평등의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양성평등·성교육 연구회 평가회 및 역량 강화 배움자리 개최 [PEDIEN] 충남교육청은 지난 12월 6일부터 7일까지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2024 충남양성평등·성교육 연구회를 대상으로 운영 평가회와 양성평등 및 성교육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날 행사에서는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이 인사말을 통해 올바른 양성평등교육과 성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연구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2024 충남양성평등·성교육 연구회 성과 보고 △학교 성교육의 역사와 미래 발전 방안 모색 △2025년 충남양성평등·성교육연구회 활성화 전략에 대해 발표와 토의·토론 활동이 진행됐다. 발표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양성평등과 성교육이 어떻게 자리 잡아야 할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둘째 날에는 디지털 성범죄 문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성범죄 피해 현황 및 지원 체계’를 주제로 딥페이크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성범죄의 심각성과 이를 예방·대응하기 위한 체계적 지원 방안에 대해 다뤘다.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충남양성평등·성교육연구회 구성원들이 성인지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배려와 존중의 양성평등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장 리더십 연수 실시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만남채와 10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에서 초·중·고·특수학교장을 대상으로 학교장 리더십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장의 리더십 강화와 학교 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과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연수는 △대한교육법학회 이덕난 회장의 ‘교권 보호 5법의 주요 내용과 입법 영향, 향후 과제’ 강의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이해 및 선도학교 운영 사례’ 강의로 진행된다. 장진호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장이 교육정책의 주요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리더십과 지원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학교장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