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특색형 업무협약 체결
인천광역시교육청,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특색형 업무협약 체결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인천시청에서 보건복지부, 인천광역시, 사단법인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과 ‘인천광역시 인구위기 대응 역량 강화 및 인천 특색형 인구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 간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인천 특색형 인구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학교 교육과정 내 인구교육 프로그램 확대 인천지역 인구 특성과 환경 변화를 고려한 전 세대 인구교육 확산 타 지역 인구교육 확산을 위한 지역 특색형 학교 및 지역사회 인구교육 시범 모델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인구교과목 수업 사례를 발표한 송우종 인천계산여자고등학교 교사는 “가치관 형성기인 학생들이 인구변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인구와 나의 삶을 연계·탐구하며 자신의 꿈과 목표를 기획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은 신도시, 원도심, 농어촌, 도서 지역 등 다양한 지역적 인구 특성을 가진 지역”이라며 “인천의 지역 특색형 인구교육 시도가 다른 지역의 인구교육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장애 학생의 정보화 역량과 스포츠 실력을 뽐내다 ‘2024 경기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정보화 역량 신장과 건전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2024 경기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9일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글’ 프로그램 등 정보경진대회 부문 8개 종목과 ‘온라인 배구’ 등 이 스포츠 부문 5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다. 13개 종목에 모두 139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지도교사 및 학부모를 포함해 200여명 이상이 축제에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동영상 제작’과 ‘온라인 축구’를 시범 종목으로 신설해 학생의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했다. 이 스포츠 부문 중 온라인 축구를 포함한 일부 종목은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친다.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없애고 폭넓은 장애인식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황윤규 교육정책국장은 “이번 축제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경험을 선사하고 미래 사회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정보화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각 종목별 1위 학생은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
경기도교육청, 진로전담교사 역량 강화로 학생 진로연계교육 활성화에 힘쓴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024 중등 진로전담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진로연계교육의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28일 가천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내 중등 진로전담교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과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 역량 함양, 나아가 경기진로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과정은 △미래 사회의 변화와 신기술의 이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진로교육의 이해 △강연 주제에 따른 참석자 질의응답 △학교급별 진로 수업과 체험, 상담 사례 토의 등으로 꾸몄다. 도교육청은 향후 지역 진로교육 담당자와 소통을 강화해 단위학교 진로연계교육 내실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진로연계교육의 안정적 정착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중등 진로전담교사들이 학생 스스로 미래의 길을 찾도록 안내자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유치원 교육과정 실천 역량 지원 ‘놀이중심 교육과정 핵심교원 워크숍’운영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 교원의 교육과정 심화 지원을 위해 ‘놀이중심 교육과정 핵심교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실행역량 강화를 위해 1기 핵심교원을 모집하고 교사가 함께 연구하며 교육과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원 인재니움에서 28~29일 진행하는 이번 워크숍은 ‘교사, 놀이와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다’를 주제로 운영한다. 행사에는 놀이중심 교육과정 심화지원단과 핵심교원, 유아교육 담당 장학사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철학 이해 △유아의 놀이 관찰과 기록 △놀이와 배움 이어가기 △교육과정 실행력 제고를 위한 이야기 나눔 등이다. 도교육청은 워크숍 운영으로 핵심교원의 교육과정 지원 역량을 높이고 도내 유치원 교원의 교육과정 실행력 제고에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핵심교원으로 이뤄진 학습공동체를 구성하고 교육과정 심화지원단과 연계해 유아교육과정 공동연구와 실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장현우 유아교육과장은 “놀이중심 교육과정 핵심교원은 도내 유치원 교원의 교육과정 실천 역량 강화에 마중물 역할”이며 “지속적인 핵심교원 양성으로 지원 기반을 확대하고 유치원 교사의 교육과정 실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특수교육 대상학생 교원 연수’마무리. 경기도 융합과학체험 프로그램 227개교 지원
‘특수교육 대상학생 교원 연수’마무리. 경기도 융합과학체험 프로그램 227개교 지원 [PEDIEN]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5월과 6월에 걸쳐 진행한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융합과학체험 프로그램’자율 교원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5개 교육지원청과 협업을 통해 각 지역의 특수교사가 근무지와 가까운 교육지원청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 수준과 교육과정에 맞춰 ‘내맘대로 롤링볼’과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빙글빙글 발레리나’, ‘나만의 작은 악기 만들기’ 등으로 5가지로 마련됐다. 놀이와 교구 제작을 통해 자석의 특성과 바람의 원리 등 과학 개념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연수를 받은 특수교사들은 학교에서 경기도 내 227개교, 특수교육 대상학생 1,341명에게 교육원에서 보급받은 재료로 현장에서 자신이 지도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과학 관련 활동을 학생들과 함께해보니 학생들이 더욱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너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정행 원장은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창의력등 역량 함양의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과학교육에서 소외되는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PEDIEN]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월 22일 경남 창녕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이후 36일간 가금농장에서 추가 발생이 없고 방역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검사 결과도 이상이 없어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6월 28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주로 동절기에 발생하나, 이례적으로 이른 여름철인 5월 말에 경남 창녕군 소재 가금농장에서 신규 발생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발생 지역에 ‘심각’ 단계에 준한 방역 강화조치를 시행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하지만, 유럽·미국·호주 등 해외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고 세계적으로 야생 포유류에서의 감염 증가와 함께 산발적인 인체감염 사례도 지속 확인되고 있어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여름철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 시 뒤따르는 예방적 살처분 범위 개편 등의 제도 개선도 특별방역대책기간 시작 전인 9월 3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5월 말 이례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지만, 선제적인 방역강화 조치와 관계부처, 지자체, 가금 단체, 농가 등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추가적인 발생을 방지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여름철에도 이번 창녕군 발생사례와 같이 산발적인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가금농장은 경각심을 가지고 차단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
2022년 전국 골프장 농약 사용량 208.2톤, 전년 대비 2.6% 감소
환경부(사진=PEDIEN) [PEDIEN]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2022년 전국 골프장 555곳을 대상으로 농약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년에 비해 2.6%이 감소한 총 208.2톤의 농약이 사용됐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골프장의 맹·고독성 농약 사용여부와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전국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 사용량을 조사하고 잔류량을 검사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전국 골프장은 전년보다 9곳이 늘어난 555곳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총 농약 사용량도 2021년까지 꾸준히 증가했으나 2022년에는 총 농약 사용량이 전년에 비해 2.6% 감소했다. 또한, 단위면적당 농약 사용량도 전년 7.17kg/ha에서 2022년 6.84kg/ha로 약 4.6% 줄었다. 한편 에코랜드지씨와 의령친환경골프장 2곳은 전년에 이어 이번 조사 결과에서도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방법으로 골프장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2년 단위면적당 농약 저사용 골프장 중에서 에덴씨씨, 레이크힐스 제주씨씨, 천룡골프장의 경우 최근 3년간 연속으로 농약 저사용 골프장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확인된 농약 미사용·저사용 골프장들은 국내에서 잘 자라는 난지형 잔디인 한국잔디를 페어웨이에 심거나, 농약 사용을 줄이기 위해 천연식물보호제를 쓰고 정기적인 공기순환 작업을 실시해 잔디의 생육조건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잔디용 농약의 안전사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국 골프장의 토양과 수질에서 총 30종 농약의 잔류량을 연 2회 실시한 결과 맹·고독성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골프장의 농약 사용 저감을 위해 2023년 10월에 골프장 운영자와 지자체에 ‘골프장 농약 사용 저감안내서’를 제공해 골프장 화학농약 사용저감을 위한 방법과 사례를 공유한 바 있다. 또한, 올해 4월에는 지자체가 조사하는 골프장 농약 사용량 자료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에 ‘농약사용량 현장점검 안내서’를 배포했다. 지난 5월에는 전국 골프장 운영자, 지자체 농약 업무 담당 공무원 등 200명을 대상으로 전국 골프장의 우수 관리 사례를 안내하고 골프장 잔디용 농약 안전사용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골프장 운영자, 유관 기관 등과 협력해 골프장 농약 사용량을 점진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안전한 사용을 위해 관련 교육과 제도개선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교육문화원, 2024. 청소년오케스트라 및 국악관현악단 신입단원 추가 모집
교육문화원, 2024. 청소년오케스트라 및 국악관현악단 신입단원 추가 모집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이 2024년도 하반기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 및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신입단원을 추가모집한다. 모집대상은 2024학년도 기준으로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인 학생으로 원서 접수 기간은 7월 2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오케스트라는 9개 악기 11명, 국악관현악단은 4개 악기 4명이다. 오디션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셀프 촬영 영상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심사 시 응시자는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셀프 촬영 영상은 3분 이내 자유곡, 2분 이내 면접 질문이 포함되어야 하며 필요시 사전 연락 후 동의서를 작성하면 악기를 지원받아 오디션을 준비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7월 4일로 교육문화원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추가모집에 합격한 신입단원들은 최고 수준의 강사진과 함께 오는 7월 첫째주부터 매주 토요일 정기연습을 진행하며 여름 집중 캠프, 현장 예술 관람, 교류 연주회와 봉사 연주회 등 활발한 외부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원 누리집 이용자마당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원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
자연과학교육원, 숨어 있는 수학·과학 인재 발굴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28일과 29일 1박 2일간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에서 중등교사 및 수학·과학교육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TF팀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실력다짐 프로젝트 ‘아이 안의 거장 찾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아이 안의 거장 찾기’ 사업은 숨어 있는 수학·과학 인재를 발굴하고 주제별 탐구 프로젝트 활동 운영을 통해 학생 내면에 잠재된 거장을 찾아 이공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수학·과학 주제탐구 프로젝트 전문 강사 초빙 특강, 소집단 토의 및 전체 집단 토의 운영을 통해 TF 참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제탐구 활동 프로그램 20개를 개발할 예정이다. 추후, 2차 워크숍 및 주기적인 온·오프라인 협의회를 통해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정관숙 창의인재부장은 “충북 전역에 숨어 있는 수학·과학 인재를 발굴하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해 지적 호기심을 수학과 과학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깊이를 갖춘 이공계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과학교육원은 도내 중학교 1학년 120명을 선정해 11월 사전 온라인 캠프와 12월 제주도 일원에서 3박 4일간의 숙박캠프를 운영하고 2025년에는 1학년 120명, 2학년 60명 과정이 운영되며 2026년에는 1학년 120명, 2학년 60명, 3학년 30명 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도교육청, 상반기 경기교육 정책 국제교류협력 결과 보고회
경기도교육청, 상반기 경기교육 정책 국제교류협력 결과 보고회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국제교류 활동의 정책적 환류를 위해 ‘2024년 경기교육 정책 국제교류협력 결과보고회’를 27일 남부청사에서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을 중심으로 국제교류 내용과 성과를 짚어보고 지속성을 확보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다.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상반기 부서별로 실시한 국제교류협력은 △디지털 기반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 정책 △학교 자율성 확대 및 지역교육협력 정책 △장애학생 돌봄체계 운영 정책 △유네스코 국제포럼 추진을 위한 기관방문 △이공계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정책 △지역교육협력 추진을 위한 정책 등 이었다. 보고회에서는 다양한 해외 교육 사례와 경기교육 정책을 연계해 교육청 업무 관계자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우리의 우수한 교육 정책을 해외에 널리 알려 경기교육의 위상을 높이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이번 결과보고회는 국제교류로 얻은 경험과 지식을 경기교육가족과 공유하고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여러 나라와 우수한 교육정책을 교류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교육의 우수성을 세계와 교류하며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올 하반기에도 경기교육 정책 국제교류협력 결과보고회를 열어 그간의 국제교류 성과를 나눌 계획이다. -
지역교육 협력의 안정적 운영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지역교육 협력의 안정적 운영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공교육에서 학생이 원하는 배움이 이루어지는 경기공유학교를 확대하기 위해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협력한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문화 예술계열의 전문가와 협력해 학생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의 수요는 많지만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연극영화, 뷰티, 실용음악, 모델, 사회체육 등 미래문화 예술계열 프로그램 개설이 용이해져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할 수 있다. 협약식에는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 이종찬 총장,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연계 및 지원 △의견 교류 및 정보 교환 △그 밖에 필요한 사항에 상호 협력한다. 이 자리에서 이종찬 총장은 “지역 전체가 교육에 참여하고 공교육을 확대하는 좋은 취지”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기관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학교 교육이 가장 중심이지만 사회가 변화하며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며 “경기공유학교에서 폭넓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예술 분야에 특화된 대학의 자원을 학생들과 공유해서 기대가 크다”며 “지역의 경계를 넘어 경기교육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2024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워크숍 개최
경기도교육청, 2024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워크숍 개최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024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참여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 유아교육과 보육의 질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취지다. ‘2024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은 2024년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교육청-지자체-대학이 지역 기반 협력체계를 구축, 유아교육·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우수한 교육·돌봄 모델 발굴에 힘쓴다. 2024 참여 지역은 용인과 의정부 지역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이들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양질의 유아교육·돌봄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27일 열린 워크숍에는 교육청, 용인특례시청, 의정부시청, 지역 대학, 지원 사업 대상 시범유치원 및 어린이집 소속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 기반형 유·보 지원 사업 출범식 △사업 추진 지역별, 기관별 추진계획 공유 △협력 지구별 참여 기관의 협력 방안 모색 △참여 기관 소통망 구축 및 상호 발전 협의 등으로 구성했다. 기관별 담당자들은 유·보 지원 사업과 관련해 소통과 협의로 사업 추진의 방향을 공유했다. 워크숍 기간에 기관별 특성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오는 7월부터는 지역 내 유아를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장현우 유아교육과장은 “유아교육 분야에서 처음 시도하는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에 기대감과 책임감이 크다”며 “용인과 의정부 협력 지구를 시작으로 우수한 경기형 유아교육·보육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유치원 학부모와 교육 관련 소통 간담회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7일 샤펠드미앙에서 유치원 학부모 100여명과 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사전질의에 대한 답변과 현장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님들과 직접 소통하며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인천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유치원 학부모 간담회를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부모와 교육감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관련 부서 및 직업계고와 협업해 미래지향적인 직업교육을 안내하고 학부모가 직접 직업계고 현장을 방문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인천시의회 신충식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지역별 시의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학부모의 의견을 경청하고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27일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교육감님과 직접 교육 관련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많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학부모님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해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초·중·고 행정실장 대상 폭력예방 맞춤형 별도교육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초·중·고 행정실장 대상 폭력예방 맞춤형 별도교육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장 400여명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맞춤형 별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2년 여성가족부 지침 개정에 따라 의무화된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교육의 일환으로 시교육청은 지난 2월에는 교장, 4월에는 교감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쳤다. 강연은 사단법인 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부설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정수미 강사를 초빙해 ‘사례로 풀어보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대응’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교 행정 관리자의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고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사안 발생 시 대처 방안을 안내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안전하고 평등한 학교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며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민주적인 성인권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