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 고급 관광객 유치 나섰다
[PEDIE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리는 2024 국제럭셔리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럭셔리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ILTM Asia Pacific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 럭셔리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25개국 이상에서 500여 개의 럭셔리 테마 관련 기업, 프리미엄 여행사 등이 참여했다.
공사는 국내 호텔 및 여행사 등 총 11개 기업과 함께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한국의 전통문화, 웰니스, 예술, 미식 등 다양한 고품격 관광 테마를 활용해 고부가가치가 높은 럭셔리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특히 2일 저녁에는 ‘한국 럭셔리 & 웰니스 나이트’를 개최해 해외 주요 바이어와 국내 참가 기관 간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웰니스 등 한국 럭셔리관광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공사 박영희 테마관광팀장은 "공사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럭셔리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을 적극 홍보하고 향후 키아프와 부산비엔날레 등 시각예술 페어와 같은 새로운 소재를 발굴해 럭셔리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의 인지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오는 9월 글로벌 럭셔리관광 네트워크인 버츄오소와 세렌디피언스에 가입된 럭셔리 트래블 디자이너, 예술 전문 여행사 등을 한국으로 초청해 럭셔리관광 스터디 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 부산, 제주 등에서의 특화된 문화 관광 콘텐츠부터 뷰티 및 고급 웰니스, 예술 등 다양한 K-콘텐츠 체험을 지원하고 고부가 방한상품 개발을 장려할 예정이다.
2024-07-02
-
인천광역시교육청, 제주교육청과 청렴 현안 협의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26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청렴도 향상 관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양 기관 감사관 및 청렴 업무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교육청 자체 감사 기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노력과 교육공동체 주체별 청렴 문화 확산 시책을 소개했고 제주교육청은 청렴 내부체감도 제고를 위한 추진체계 정비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최근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논의된 교육자치시도 설치에 따른 교육행정 감사의 쟁점과 과제에 대한 현안 설명과 논의도 이어졌다.
두 기관은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청렴 추진 사항을 수시로 공유하고 협력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제주교육청의 다년간 청렴도 상위권 유지 비결을 벤치마킹해 지역 실정에 맞는 시책을 구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02
-
인천광역시교육청,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와 장학금 및 사업지원금 기탁식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일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와 경제적 취약계층 학생 및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지원 등을 위한 ‘2024년 희망장학금 및 사업지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약 2억원의 장학금 및 사업지원금은 희망장학금, 희망나눔꿈지원사업, 세계시민교육지원, 기타 물품 지원 등으로 아동 17만 3,563명의 안정적 성장과 미래 역량 함양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장은 “재정적 지원을 넘어 아동들이 꿈을 실현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민관 협력을 통해 두터운 교육 복지를 실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장학금 및 사업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3년간의 사회·경제·윤리적 공백을 메꾸고 학생들의 기초학력 및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급 승진 3명, 4급 승진 6명, 국·과장, 기관장 전보 6명 등 총 15명의 하반기 간부공무원 승진·전보 인사를 1일 발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부이사관·서기관 승진자와 기존 서기관 가운데 안정적인 조직운영과 교육청 핵심과제 추진에 능력 있는 간부를 주요 보직에 전진 배치해, 인천교육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인사 사항으로는 3급 전보 △평생학습관 관장 전윤만 △교육행정국장 김미미 △북구도서관 관장 이재길 △학교지원단 단장 김기찬 4급 전보 △교육재정과 과장 서은선 △정보지원과 과장 오태환 △연수도서관장 서경희 △동부 행정지원국장 이인우 △노사협력과 과장 김찬희 △정책기획조정관 예산담당서기관 이재영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박순란 △학생교육문화회관 총무부장 한상기 △계양도서관 관장 신순덕 △교육시설과 과장 나태경 5급 전보 △중앙도서관 독서문화과 과장에 이현정을 각각 배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인천교육행정의 중추적이고 핵심적인 역할 수행과 학생 성공 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정책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유능한 인사를 배치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2024-07-02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읽걷쓰 교육으로 '걷는 수업, 걷는 학교'로 변화할 것"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6월 29일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에서 열린 한국교육학회 2024년 연차학술대회에 참석해 읽걷쓰 강연과 학술토론을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오전 ‘지방화 시대, 지역교육의 미래 방향과 좌표’에 대해 기조 발언을 하고 학력인구 감소 위기 학교 구성원 간 갈등 교육격차와 기초학력 저하 디지털 교과서 등을 주제로 한 현안 토론 패널로 참여했다.
패널 토론에는 대구, 전남, 충북 교육감 등이 함께 했다.
오후에는 기획세션 코너로 ‘인천교육의 현재와 미래: 학교를 삶으로 읽걷쓰와 인천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이후 한기순 인천대학교 교수와 토론 후 대토론회에 참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가 어떻게 교육과정에 반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읽걷쓰 교육요소로 관찰, 질문, 탐구, 행동을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구체적인 사례와 실천 방법을 ‘읽걷쓰 루틴의 힘’으로 제작해 안내할 것”이라며 “앞으로 읽걷쓰의 앎과 삶이 통합되는 교육으로 ‘앉아있는 수업, 앉아있는 학교’가 ‘걷는 수업, 걷는 학교’로 변화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한국교육학회 읽걷쓰 부스를 운영하고 ‘읽걷쓰 교육의 개념적 틀에 관한 기초 연구’와 ‘읽걷쓰 시즌2 리플릿’, ‘읽걷쓰 루틴의 힘’ 등 자료를 배포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한국교육학회에서 읽걷쓰가 큰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전국적인 문화로 한 걸음 더 다가갔다고 생각한다”며 “읽걷쓰 교육을 통해 학생성공시대를 이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하반기부터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K-에듀파인 맞춤형 컨설팅을 시범 운영한다.
K-에듀파인 맞춤형 컨설팅은 사립유치원 회계 시스템 K-에듀파인의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번 운영은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유치원과 컨설팅위원을 1 대 1 매칭해 예산/수입/지출/보수 관리 등 전반적인 K-에듀파인시스템 활용 방법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그동안은 유치원이 교육장을 방문해야 했던 것에서 벗어나 현장을 찾아가 컨설팅을 제공, 편의를 높였다.
사립유치원 맞춤형 방문 컨설팅으로 사립유치원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유치원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단순 질의에 대한 유선 상담, 비대면 PC 원격지원 등 기존 지원도 계속하며 유치원별 맞춤형 상담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하고 시범 운영 기간 발견된 개선점은 향후 시행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속적인 컨설팅과 교육 지원을 통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담당자의 전문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
광주시교육청, ‘교육과정 설계 전문가’ 양성한다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현장 안착을 위한 ‘교육과정 설계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교원 맞춤형 연수를 운영한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정 설계 전문가 과정’ 연수는 오는 2025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학생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핵심교원 양성에 중점을 뒀다.
연수는 1, 2기로 구성된 교육과정 이수 지도 기본과정을 비롯해 진로·학업 설계 전문가 1개 과정, 교육과정 설계와 진학 1개 과정 등 교원 수준에 맞게 4개 과정으로 개설, 역량에 따라 선택 이수할 수 있다.
지난 29일 진행된 기본 과정 1기에는 휴일에도 80여명의 교원이 참여해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대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연수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운영 기준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사례 △교육과정 학기제 운영 사례 공유 △학기제 운영 시 고려할 사항 등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7월 중 나머지 2개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육과정의 설계가 수업 및 평가로 이어지고 학생들의 진로·진학으로 귀결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학생의 성장을 돕는 수업과 평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현장 교원의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022 개정교육과정의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2
-
충남교육청, 우즈베키스탄 국립 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감성키움 찾아가는 음악회’ 지원
[PEDIEN] 충남교육청은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최고 수준의 문화예술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및 지역 공연장으로 ‘감성키움 찾아가는 음악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총 22회 공연, 55개의 학교가 참여하는 감성키움 찾아가는 음악회는 7월 2일 천안 성남초를 시작으로 19일 서천군 공연까지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국립 챔버오케스트라는 예술총감독 A. 라자보프를 중심으로 후안 산토스, 홍정호, 최대승 지휘자가 번갈아 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양기영, 이윤선, 강현진, A. 시토라, 이경희, 피아니스트 S. 니키타, 바이올리니스트 S. 무흐레딘 등이 협연을 맡아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 프로그램으로는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지크’, 파헬벨의 ‘캐논’, 비발디의 ‘사계’ 등 교과서에 나오는 명곡들과 함께 소프라노, 피아노, 바이올린 협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참여 대상 학교는 문화예술 소외지역 농어촌 학교,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했으며 특히 일부 학교는 고려인 3세와 러시아 계열의 다문화 이주 학생들이 많아 이번 연주회를 계기로 다문화권 학생들은 자존감을 높이고 일반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 예술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의 감수성을 키우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국제적으로 최고 수준의 우즈베키스탄 연주단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되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2
-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2일 단국대학교병원 암센터에서 단국대학교병원 충남지역암센터와 학생 건강관리 체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국대학교병원 충남지역암센터는 2023년 6월 9일 개소해 지역 내 암 정복을 책임지는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주민의 암 예방관리 수요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맞춤형 지역 특성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 건강관리 체계화를 위한 업무 협의 및 기술지원 △전문인력을 통한 건강생활 및 암 예방 관련 교육프로그램 지원 △지역 특성에 맞는 암 관리 사업을 위한 협력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이 충남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미래세대의 암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충남교육청은 학생 보건교육 담당자인 보건교사의 전문성 강화 연수,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대상 암 예방교육, 학생 대상 교육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2024-07-02
-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내 마음 읽기, 우리 아이 마음 읽기’
[PEDIEN]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만 3~5세 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부모가 자신의 자아개념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유아 및 가족 구성원과 건강한 관계 형성을 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교류분석을 통한 나와 우리 아이 이해하기’ 주제로 △자아상태 검사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맺음 알기 등이다.
운영 일정은 수원, 평택, 성남에서 진행되며 시간대를 달리 운영한다.
신청은 경기도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를 양육하는 부모 및 보호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7월 3일부터 안내 홍보 포스터 큐알코드에 접속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허인영 원장은 “부모도 스스로의 성장과 역할 변화를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며 “부모가 자신을 파악하고 자녀 및 주변과 관계 맺음에 대한 통찰력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7-02
-
신나는 여름방학 경기성남교육도서관으로 ‘북캉스’ 떠나요
[PEDIEN]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그림책과 함께하는 ‘2024년 여름방학 독서체험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 그림책과 함께 힐링 BOOK캉스’를 주제로 유아와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 및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 총 8회에 걸쳐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주요 강좌는 △엄마랑 나랑 그림책 보물탐험대 △가족과 나만의 팝업북 걱정인형 만들기 △‘Disney 캐릭터’로 배우는 그림책 영어교실 △그림책으로 떠나는 어쩌다 과학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는 7월 9일부터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김용우 관장은 “소통의 시간과 사고력 증진을 위해 그림책과 함께하는 독서 활동을 기획했다”며 “특강을 통해 학부모와 어린이가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2
-
한-베트남 산림협력을 위한 고위급 회동
[PEDIEN] 산림청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베트남 산림협력 고위급 양자회의’를 열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과 맹그로브 숲 복원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이란 개발도상국에서의 산림전용과 산림황폐화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관련 활동을 뜻하며 ‘공적개발원조는 개발도상국의 경제 사회발전과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금융지원, 기술지원, 물자지원 등의 형태로 협력하는 것을 뜻한다.
양국은 지난해 6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양국 정상이 자리한 가운데 ‘한-베트남 정상회의’를 개최해 산림분야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정상회의 성과를 점검하고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맹그로브 숲 복원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통한 지역주민 소득 증대 등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진하고 양국 간의 산림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오랜기간 산림협력으로 상호 신뢰가 두터운 관계이다”며 “산림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 등 전 국가적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2
-
경찰청
[PEDIEN] 경찰청에서는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조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폭주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삼일절, 현충일 6. 25. 등 기념일을 중심으로 야간 이륜차 등의 폭주 행위로 인한 피해가 확인됐다.
그간 대대적인 단속과 교통문화 개선으로 점차 자취를 감췄던 폭주족이 최근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나타나,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소음 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폭주족을 근절하기 위한 이륜차 불법행위 예방 및 단속·수사 등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우선 112 신고와 누리 소통 매체 분석 등을 통해 폭주족 출몰 예상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순찰차·경찰오토바이 등을 배치해 집중 순찰 및 현장 단속 등을 통해 폭주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한다.
폭주 행위를 발견하거나 신고가 접수되면, 교통경찰은 물론 지역경찰·형사·기동순찰대 등 가용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범죄 발생 초기부터 강력히 법규 위반행위를 단속·수사한다.
다만, 무리한 추격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검거가 어려운 경우 우선 증거를 확보하고 누리 소통 매체 게시내용 분석 등 사후 수사를 통해 폭주 행위는 반드시 처벌된다는 인식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폭주 행위에 수반되는 이륜차 등의 불법 개조 행위도 수사한다.
불법 개조 차량 발견 시 차주는 물론 구조변경 업자까지 법적 책임을 지우도록 하고 번호판 미부착 등 과태료 대상인 법규 위반도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해 과태료 처분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소년, 폭주 전력자 등 폭주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계층을 대상으로 폭주 예방을 위한 홍보·교육을 강화하고 이륜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발적 법규준수를 유도하는 등 사전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경찰청 관계자는“제헌절, 광복절 등 기념일에는 지역별 폭주족 단속계획을 별도 수립해 대비할 것이다”며 “소음과 무질서한 교통법규 위반행위로 도로 위 평온을 저해하는 폭주 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02
-
국토교통부(사진=PEDIEN)
[PEDIEN] 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총 41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이번에 발굴된 주요 규제개선 과제들은 다음과 같다.
소상공인에 대한 도로점용료 감면을 2년간 연장한다.
소상공인 등의 민생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도로점용료 25% 감면은 당초 올해 말까지 계획되어 있었으나,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의 감면유지 권고를 감안, 소상공인에 대한 도로점용료 감면을 2년간 연장한다.
48톤 이상 고중량 차량의 운행 허가기간 연장을 위한 서류를 대폭 간소화한다.
48톤 이상의 고중량 차량은 대개 2개월 이내의 짧은 도로 운행허가 기간을 부여받고 허가기간이 만료되어 기간연장 신청 시, 지자체 등이 추가로 요구하는 다양한 증빙서류의 제출로 인한 부담이 있었으나, 동일한 차량·노선·화물로 허가기간만 연장 시 필요한 증빙서류 등을 최소화하도록 ‘차량의 운행제한 규정’을 올해 중 개정 추진한다.
민자고속도로 미납통행료 납부 방식 일원화, ITS장비 성능평가 기간 단축 등 그 밖의 도로 분야 10건의 규제 개선도 연말까지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승강기 교체 시 철거와 설치를 동시에 허가한다.
승강기 철거와 설치에 대해 행위허가 및 사용검사를 각각 받아야 해 교체가 늦어지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규개위 논의를 통해 철거와 설치를 동시에 허가하고 사용검사도 설치 후 1회만 실시하는 것으로 고쳐 지자체에 가이드라인을 배포 완료했다.
한편 주택 마련을 위한 입주자저축제도가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종전 입주자저축으로 분리 운영 중이나, 종전 입주자저축 가입자의 주택청약종합저축 전환을 허용해 모든 종류의 주택에 청약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❻노인복지관, 아동복지센터, 주야간보호센터 등 복지관련 시설의 셔틀버스 운행 시 이용가능한 사용자 등의 범위가 불분명함에 따른 허가기준에 혼선이 있었으나, 국가 및 지자체 소유의 자가용 자동차로 유상운송이 가능한 범위를 ‘장애인 등’에서 ‘교통약자법’에 따른 ‘교통약자’로 명확히 해 교통편의를 증대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문성요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세 달간 발굴한 41건의 과제들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국토부는 국민이 평소 체감하는 규제를 재조명하기 위해 자체 규제개혁위원회를 운영 중이니, 국민들께서는 규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국토교통부 누리집의 ‘국토교통 규제개선 건의’를 이용해 언제든지 건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