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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결과 발표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결과 발표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심사 결과 부천, 성남, 시흥, 이천 4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1월, 경기형 과학고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총 12개 지역에서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 3개 지역은 일반고 전환을, 9개 지역은 신설을 신청했다. 도교육청은 과학고 교육과정에 전문성을 지닌 대학교수, 학교장, 학교설립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심사위원들은 한 달간의 심사를 통해 현재 학령인구, 특화 교육과정, 과학고 현황 등을 고려해 경기도에 4개의 과학고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학교 설립, 학교 운영, 교육과정 영역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부천, 성남, 시흥, 이천 4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부천은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을 신청해 △과학중점학교 역량 △로봇 분야 특화 교육과정 △시청의 재정 지원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성남의 분당중앙고도 과학고 전환을 신청했다. △과학중점학교 역량 △판교 지역의 IT관련 기관과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설을 희망하는 시흥은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로 설정된 부지 제공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연계한 바이오 관련 특화 교육과정이, 이천은 △반도체 및 스마트팜 관련 특화 교육과정 △시청의 재정 및 학교부지 제공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장 서울대학교 송진웅 교수는 “공모신청서를 제출한 모든 지역에서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 교육과정 편성과 예산 지원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가 엿보였다”며 “심사위원 간의 심도 있는 논의 끝에 4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심사결과 발표로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의 첫 발을 내딛었다”며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다양한 형태의 과학고를 설립해 우리나라가 미래의 과학기술 분야를 주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1단계 예비지정 선정 이후 2025년 1월 중순에 2단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 운영위원회 심의를 받고 1월 말 교육부 장관 동의 요청을 진행해 3월 말에 최종 지정·고시할 예정이다.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방학 중 공백없는 교육활동 지원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초·중 전환기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겨울방학 중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겨울방학 중 150개교에서 중학교 학습의 토대가 되는 국어, 수학, 영어와 관련한 30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년 2월에는 유-초 전환기, 초-중 전환기 교육 자료를 제작해 초등학교 1학년, 6학년 교원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예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학년말과 겨울방학 중 학습도약 계절학기, 중고 전환기 이음교육, 봄맞이 마중물 학습캠프 등을 운영한다. 중1 챔임교육학년 중심의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과 특별프로그램, 진로·학습 역량 신장 프로그램, 스공쌤 튜터링 책임제 등을 운영한다. 중학교에서는 중3 학생들을 위해 진로심리검사 및 진로탐색을 지원하고‘중3 수능 맛 집’ 교재와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며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 ‘사다리 수학Ⅱ’, ‘디딤 영어Ⅲ’ 등 전환기 연계 학습 교재와 고등학교 생활, 고교학점제, 대학 입시 등에 관한 자료를 배부한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는 신입생을 위해 봄맞이 마중물 학습캠프를 지원한다. 또한 고등학교 1,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과 특별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또래 협업학습 동아리 지도, 진로·진학 컨설팅, 스스스 프로젝트, 기숙형 학습캠프를 운영한다. 또한 방학 중에도 중단 없는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일 2시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초1맞춤형 프로그램을 189교 261학급에서 운영한다. 오후늘봄교실은 기존에 운영하던 262개교 중 26개교에서 추가 프로그램 운영 수요가 있어 운영비 등을 추가로 지원하며 방학 중 미운영이던 방과후연계형 늘봄교실도 53개교에서 운영한다. 학교운동부의 경기력 향상과 안전한 훈련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도 이루어진다. 17개 교육지원청, 450여 개 학교운동부의 동계강화훈련을 지원하며 학생선수의 안전, 건강관리,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방법을 컨설팅한다. 강원학생스포츠센터와 협력해 동계종목 학생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25년 2월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전 참가 선수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교육활동이 끊임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활동을 통해 모든 학생이 성장하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이.맘.때 학교폭력 예방 한마당’ 열어
인천광역시교육청, ‘이.맘.때 학교폭력 예방 한마당’ 열어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전문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862명이 참여한 ‘2024년 이. 맘. 때 학교 폭력 예방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제, 우리 모두 맘을 모을 때’의 의미를 담은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의 자발적 협력으로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학부모 학교 폭력 예방 드로잉 콘서트 학교 폭력 예방 웹드라마 및 영상 공모전 시상식 학교문화 책임 규약 우수 실천 학교 현판 전달식 학교 폭력 예방 영상 상영회 학교폭력 예방 VR 체험 등 15개의 체험부스 운영 학부모 학교 폭력 예방 동아리 만남의 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학교 폭력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어울림 나눔 학교 운영 사례 공유회 생활교육자문단 회복적 생활교육 역량 강화 연수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폭력 관련 학생들의 회복을 위해서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사이버폭력 근절 위해 총력 대응
인천광역시교육청 사이버폭력 근절 위해 총력 대응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폭력 및 딥페이크를 포함한 허위 영상물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신속한 사안 처리 및 예방 교육을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인천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시국선언 학생 대상 사이버폭력 사안에 학교 폭력 전담 조사관 배정 등 엄정한 조사와 함께 피해 학생 보호를 위한 Wee센터 연계 지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SNS 게시물 삭제 요청 등의 조치를 했다. 또한 사이버폭력 재발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경찰과 협력해 학생 대상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공동체 대상 사이버폭력 및 허위 영상물 범죄 예방 가정통신문과 교육자료를 배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사이버폭력 피해 학생 보호와 가해 학생 재발 방지를 위해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제2차 학교보건위원회로 학생 건강권 보장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제2차 학교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사, 간호사, 약사, 교수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학교보건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2024년 학생 건강증진 사업 실적 및 성과를 발표하고 ‘2025년 학생 건강관리 정책 발전 방향’과 ‘교와 보건의료의 건강한 연결고리 구축 효율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모든 학생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보건 교육 거점학교, 중독예방 중점 시범학교, 감염병 안심 학교를 전국 최초로 운영했다. 또한 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도성훈 교육감은“학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학교보건위원회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25년에도 학생 중심의 건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콘퍼런스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콘퍼런스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인천 학생 맞춤 통합지원 - 학교와 지역사회 학생으로 잇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도성훈 교육감,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생 맞춤 통합지원’은 정서 위기, 학습장애, 학교 부적응, 경제적 빈곤 등 복합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조기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콘퍼런스는 도성훈 교육감의 발제와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박사가 진행하는 좌담회, 학교와 교육지원청, 유관기관의 협력 사례 발표 지역사회 유관기관 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5년 인천시교육청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을 삶에 적용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 교육감-학부모네트워크 간담회’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 교육감-학부모네트워크 간담회’ 성료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6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1,033명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2024년 교육감-학부모 간담회’를 실시했다. 학교급별·지역별 학부모회, 학교 운영 네트워크 참여자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디지털교과서 운영, 고등학교 무상교육 예산 삭감, 고교 내신 등급 변화, 고교 학점제 등 주요 교육 현안에 관한 질문과 학교 신설 및 학급 과밀 해소, 예체능교육 활성화, 학교 시설 개선 등 다양한 교육 개선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직업계 고등학교에서 간담회를 진행해 간담회 전후 학교 소개, 교육 과정 홍보, 진로·진학·직업 교육에 대한 학부모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교육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며 “학생 성공시대를 위해 학부모와 협력하는 인천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신명여고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탈바꿈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신명여자고등학교에서 도성훈 교육감, 지역 인사,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 재구조화 개축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과 교직원 등 사용자가 사전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의 미래 교육 공간 구축 사업으로 신명여고는 2021년 사업 대상교로 선정됐다. 총사업비 20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연면적 6,342㎡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새로운 교사동을 개축해 2026년 2월 완공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미래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으로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했다. -
염전 미생물 11종에서 피부보호와 신경세포 흥분 억제 유전자 발견
염전 미생물 11종에서 피부보호와 신경세포 흥분 억제 유전자 발견 [PEDIEN]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인천의 염전에서 채취한 시료의 미생물 유전체를 분석해 전량 수입 중인 피부를 보호하는 붉은색 유기 색소 생산 유전자 및 신경세포 흥분 억제와 관련된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과 인천대학교 서명지 교수 연구진은 올해 추진한 ‘자생생물의 환경 적응 및 진화 유전자 연구 사업’ 과정에서 호염성 고균의 유전체를 분석해 박테리오루베린을 생산하는 11종의 고균을 확인했다. 붉은색 유기 색소인 박테리오루베린은 자외선과 외부 환경으로부터 호염성 고균을 보호하는 강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면역강화, 노화방지, 피부 건강 유지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기능성 소재로써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연구에서 확인된 11종 중에서 5종의 호염성 고균은 빛을 이용해 신경세포의 활성을 제어할 수 있는 유전자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유전자는 광유전학적 도구로 활용 가능한 단백질인 할로로돕신 생산에 관여한다. 해외에서는 박테리오루베린 추출물을 원료로 하는 고급 항노화 피부관리 제품 등이 시판 중이며 할로로돕신이 쥐의 흥분을 장시간 억제하는 것을 확인해 신경세포 안정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에 발견한 11종의 호염성 고균을 내년 상반기 국제학술지에 투고하고 기능성 소재로 상용화된 해외 미생물을 대체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자생 미생물을 발굴해 유전체로부터 유용한 자원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케이-드론 배송 주민편의와 소득을 높이다
케이-드론 배송 주민편의와 소득을 높이다 [PEDIEN] 국토교통부가 생필품·음식 등 배송을 지원하는 ‘2024년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은 드론을 활용한 배송이 실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언제·어디에서나 드론 배송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됐다. 이번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에 참여한 사업자는 총 2,993회 배송하고 서울-부산 왕복 13회 거리에 해당하는 10,635km를 날았다. △ 억새 공원으로 유명한 울주군 간월재에는 절경을 감상하며 자장면을 먹을 수 있다. 이제는 음식으로 무거운 배낭 걱정이 없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등산한다. △ 성남시 탄천공원은 음식을 주문하면 원하는 지점으로 드론이 배달온다. 비상시에는 구급용품도 날아 오니 안심공원이다. 드론 배송은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드론 배송 가이드라인’에 따라 드론식별장치를 부착해서 지정된 드론 배송로에서 비행했다. 이륙부터 착륙까지 안전관리절차를 준수하면서 배송이 이루어져서 한 건의 인적 물적 피해도 발생하지 않아 안전한 배송 체계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번 드론 활성화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K-드론 배송 상용화에 앞장선 제주특별자치도와 ㈜볼로랜드를 2024년도 최우수 드론 배송 사업기관으로 선정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시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드론을 활용해 부속 섬 지역의 물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과 드론 이착륙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관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볼로랜드는 국내기술로 자체 제작한 드론으로 1,000m 산간 지역의 등산로와 캠핑장에 음식과 식료품 배송이 가능하게 해 지역 상점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는 점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은 섬·공원·항만 등 지역주민과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관심이 높았다”며 “앞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 모델 확대와 배송 물품의 다양화를 통해 드론 배송이 더욱더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24년 세계 무대에서 케이-콘텐츠 빛낸 관계자 23명, 우수 작품 15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PEDIEN]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2월 11일 코엑스에서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을 열고 올 한 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23명과 우수 콘텐츠 15작품에 대해 정부포상과 상장을 수여한다. 올해 열여섯 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전 세계가 인정한 케이-콘텐츠로 세계 문화의 흐름을 주도한 콘텐츠 산업의 종사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우수 콘텐츠 작품을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관계자 정부포상으로 해외진출유공,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게임산업발전유공 등 3개 부문에서 23명과, 우수 작품 시상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등 3개 부문에서 15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문화포장은 스튜디오드래곤 장경익 대표가 수훈한다. 장경익 대표는 드라마 제작 분야에서 종사하며 ‘태양의 후예’, ‘닥터 차정숙’, ‘무빙’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다양한 작품을 제작, 케이-콘텐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방송 영상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해외진출과 게임산업발전, 방송영상산업 발전 분야 관계자에게도 표창을 수여한다. 해외진출 분야에서는 리디주식회사 배기식 대표와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가, 게임산업발전 분야에서는 네오위즈 최지원 총괄디렉터와 성남스피릿제로 김관우 선수가, 방송영상산업발전 분야에서는 스튜디오 씨원 장시원 연출과 더스튜디오엠 이명우 연출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이밖에 콘텐츠 해외진출과 방송영상산업발전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6명은 국무총리표창을, 10명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분야별 우수 작품에 대해서도 시상한다. 만화 부문에서는 주식회사 열혈강호의 ‘열혈강호’ 가,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주식회사 로커스의 ‘유미의세포들 더무비’ 가, 캐릭터 부문에서는 더핑크퐁컴퍼니 주식회사의 ‘베베핀’ 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는다. 이외에도 부문별 3개 작품은 문체부 장관상을, 부문별 1개 작품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받는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케이-콘텐츠는 세계 무대에서 큰 사랑과 두터운 신뢰를 받으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콘텐츠산업은 이제 문화와 예술의 영역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와 미래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며 “문체부는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관계자들이 더욱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보태겠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이 더욱 성장하고 세계인의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분야별 6개 기관 합동, 겨울철 스키장 안전 점검
분야별 6개 기관 합동, 겨울철 스키장 안전 점검 [PEDIEN]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해 분야별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스키장경영협회, 관할 소방서 등과 함께 12월 9일과 10일 강원도에 있는 스키장 3곳의 안전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스키의 ’ 24년 시즌 개장에 따라 스키장의 안전 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 개선하고자 실시한 것이다. 이에 앞서 문체부는 지난 11월 ‘2024년 스키장 안전점검 기본계획’을 수립해 전국 13개소 스키장이 있는 지자체에 통보하고 지자체별로 스키장 안전을 점검한 후 점검 결과와 조치 사항을 제출하도록 했다. 특히 스키장 내 다양한 안전시설과 기계설비, 기타 안전취약 요인 등을 점검하기 위해 소방·기계·전기·삭도 등 분야별 유관 기관이 참여하도록 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이번 점검에서는 슬로프의 구조진단과 안전시설 설치 여부, 리프트의 정기점검 내역 및 안전관리 실태 여부, 안전 인력의 적정 배치와 교육 여부, 효율적인 구조·구난 체계를 운영하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그 결과 지적사항 32건을 발견, 현지 시정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안전사고를 대비해 24시간 전담 인력을 배치할 것을 권고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스키장은 고도가 높고 온도가 낮아 이용객의 잠재적 안전사고의 우려가 큰 만큼 곤돌라 멈춤 사고와 리프트 추락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상시적이고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해야 한다”며 “이번 안전 점검과 더불어 스키장 안전 이용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스키장 이용객이 안전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 카카오톡 채널 개설
경기도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 카카오톡 채널 개설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민원인들에게 더 쉽고 더 빠르게 행정심판 내용을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톡 공식 채널 ‘경기도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를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경기도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를 검색한 후 친구 추가를 하면 경기도교육청 행정심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행정심판에 대한 관심도가 매년 급증함에 따라 일반적 절차를 묻는 전화 문의가 늘고 있어 한눈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특히 학교폭력 관련 행정심판 청구서 작성예시를 제공해 쉽고 편리하게 행정심판을 청구하도록 민원인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경기도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 카카오톡 채널은 경기도교육청 법무행정서비스 홈페이지와 연계 구성했다. 채널을 통해 △행정심판이란 △행정심판 절차 △행정심판 접수 방법 △행정심판 청구서 작성예시 △집행정지 신청 △심판참가허가신청 △국선대리인 선임 신청 △자주 묻는 질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정은지 행정법무담당관은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채널을 마련했다”며 “민원인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확하고 완성도 있는 사건 처리로 행정심판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하이러닝에서 바로 사용하는 ‘인공지능 윤리교육 수업설계 꾸러미’배포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 윤리수업의 준비와 적용을 돕기 위해 ‘인공지능 윤리교육 하이러닝 수업설계 꾸러미’를 배포한다. 인공지능 윤리교육이 필수적인 디지털 시대에 학생들의 윤리적 사고를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학교 현장의 인공지능 윤리교육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 수업설계 꾸러미는 하이러닝의 ‘수업설계안 가져오기’ 기능을 활용해 교사가 수업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자료이다. 교사가 바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수업 설명 자료 △활동지 △ 동영상 △평가 문항 △교사용 가이드 등을 교수·학습 순서에 맞춰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교사의 수업 준비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도교육청이 개발·보급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인공지능 윤리교육 가이드북’을 기반으로 제작된 74차시 수업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 국어, 도덕, 사회, 수학, 과학, 실과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다양한 과목에서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인공지능 윤리교육 인정도서와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우수사례를 하이러닝에 추가 탑재해 하이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윤리교육의 접근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 “수업 자료 제공을 넘어 교사와 학생 모두 하이러닝 환경에서 학습과 교육의 편의성을 체감할 수 있다”며 “하이러닝에서 제공되는 체계적 자료는 교사의 수업 부담을 줄이고 학생 맞춤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