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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디지털교육페스티벌’서 AI디지털교과서 공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디지털교육페스티벌’서 AI디지털교과서 공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디지털교육페스티벌’에서 2025년 도입 예정인 AI 디지털교과서를 공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12개 출판사가 참여해 AI 디지털교과서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AI·디지털교육 우수 사례와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발맞춰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들에게 태블릿PC와 노트북을 보급하고 학교 인터넷 속도 증설 등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교사들의 AI·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도 확대 제공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 튜터’를 운영해 학습 지원에 나선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과 교육 현장의 변화, 학생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2024 동부 독서교육 나눔 한마당 참석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2024 동부 독서교육 나눔 한마당 참석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2일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4 동부 독서교육 나눔 한마당’에 참석해 학생, 교직원 등 250여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떴다, 떴다, 비행기: 날아오르는 독수리처럼’ 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초·중학교의 독서교육 우수 사례와 학부모, 다문화 학생들의 출판 사례를 공유하며 독서를 매개로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25개 학교에서 제출한 235종, 496권의 독서 작품 전시는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독서 활동과 창작 결과물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는 ‘읽걷쓰’를 주제로 독서의 중요성과 미래 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 교육으로 인천 교육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2천 3백여 종의 책 출간, 3만 2천여명의 학생 저자 탄생은 읽걷쓰 교육이 창의성 교육, 미래 교육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또한, 도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어린 왕자’ 책을 선물하며 독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북돋았다. 도 교육감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며 “걷는 교실, 걷는 수업 등 움직이는 학교 문화를 조성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학생 정치참여 교육자료’ 개발·보급
광주시교육청, ‘학생 정치참여 교육자료’ 개발·보급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학생 정치참여 교육 자료’를 개발해 학교에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자료 개발은 학생들이 정치참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올바른 시민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추진됐다. 광주 학교에서의 정치참여 교육 원칙인 △정치적 중립성 △토론식 교육 △현장 중심 교육 △민주·인권·참여 증진의 교육 △원론적인 정치 관련 교육 원칙을 토대로 했다. 교육 자료는 교사들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읽기 자료’ 와 ‘학생 활동지’를 함께 제공해 학교에서 학생 정치참여 교육을 실천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수업 주제로 ‘난민 수용의 문제’, ‘광주 복합쇼핑몰 입점과 지역 상권’ 등 국제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지역적 현안을 선정했다. 또 주제별로 ‘주제 탐구’, ‘토론’, ‘정치참여’ 3단계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단계별 과정을 통해 쟁점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여러 입장을 생각해보며 내면화한 가치를 삶으로 연결해 봄으로써 비판적 사고력과 아는 것을 삶에서 실천하며 배울 수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자료가 학생들에게 정치참여는 단순한 의무가 아닌 권리와 책임임을 일깨우고 학생들이 앞으로 정치적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또 적극적으로 자료가 활용될 수 있도록 지난 12일 본청에서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 자료 보급은 학생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법을 배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건강한 정치적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2023년 전국 시도 중 처음으로 ‘광주 학생 정치참여 교육 협약’을 제정해 ‘정치참여 교육 선포식’을 실시했으며 매년 ‘청소년 정치학교’를 운영하는 등 학생의 정치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
한국관광공사,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대상 수상
한국관광공사,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대상 수상 [PEDIEN]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AI vs KOREAN’ 시리즈 영상이 지난 12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분야 대상을 받았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과 ‘대한민국 디지털 애드 어워드’를 2022년부터 통합한 것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한 우수한 캠페인을 분야별로 선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올해 공공분야 대상을 받은 AI vs KOREAN 캠페인 영상은 총 3편으로 구성된 시리즈물로 한국인이 추천하는 진짜 한국여행 정보가 광고를 넘어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유쾌한 크리에이티브와 함께 담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6월에 공개된 첫 편은 티저광고로 한국여행지 추천을 놓고 펼치는 AI와 한국인의 대결 구도를 설정하고 AI가 알 수 없는 정보에 대한 역설을 보여줬다. 공사는 티저광고와 연계한 대국민 참여형 댓글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인만이 알고 있는 한국여행에 대한 팁 약 2,300개를 수집해 메인광고에 담았다. 이어서 지난 7월 11일 전격 공개한 메인광고는 ‘한국인들이 작정하고 만든 찐 한국관광 가이드’라는 콘셉트로 ‘미식’과 ‘체험’ 두 가지 주제로 각각 제작됐다. 파리올림픽 등 글로벌 이벤트와 뉴욕 타임스퀘어, 도쿄 시부야역 등 전 세계를 무대로 성공적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국내외 다양한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았으며 한국관광을 각인시키는 데 크게 일조했다는 평가다. 공사 한여옥 브랜드콘텐츠팀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것”이라며 “외국인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새로운 방한 수요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에 ‘경기도교육청’ 선정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위험성 평가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월 남부청사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공단에 인정심사를 신청, 11월 현장 심사를 받았다. 이후 12월 4일 최종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 5월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최초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고 10월에도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은 이후 추가로 이뤄낸 성과다.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도는 중대 재해를 비롯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우수사업장을 인정하는 제도다. 노사 협력을 통해 사업주가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 조치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진행한다. 주요 심사항목은 △사업주의 관심도 △위험성 평가 실행 수준 △구성원의 참여 및 이해 수준 △재해 발생 수준 등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해당 기관의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여부를 결정한다. 도교육청은 근로자의 참여를 독려해 △유해·위험 요인 발굴 △감소대책 수립 및 개선 활동 참여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에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도교육청은 남부청사 우수사업장 인정에 따라 교육기관 위험성 평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 문화 의식을 더욱 높이도록 힘쓸 방침이다. 향후 도내 학교 등에도 우수사업장 인정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은 올해 총 42억원의 위험성 평가 예산을 편성해 각급 학교 등 전 기관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중대 재해 예방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배영환 학교안전과장은 “도교육청은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소속 기관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추진하고 안전 보건 확보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며 “우수사업장 인정을 확대 추진하는 등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의식이 학교 현장으로 널리 고취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지원사업 결실
환경부(사진=PEDIEN) [PEDIEN]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소득 향상을 위해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지원 사업이 최근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지원사업은 국립공원마을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주민이 직접 가공·유통·판매하는 체계를 도입하는 것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이 사업에 앞선 2008년부터 공원 내 거주 주민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특화작물 재배, 홍보, 포장재 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국립공원마을 내에는 상품 가공 시설이 없어 외부업체에 위탁 가공하는 등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부터 가공·유통·판매까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올해 2월 평촌마을, 상서마을, 부운마을 등 3곳을 대상으로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 지원사업의 총괄 기획을 비롯해 설비 도입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이들 마을 3곳은 이달부터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생산한 관련 특산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먼저 무등산국립공원에 소재한 평촌마을은 김, 고추, 두부 등으로 만든 부각류 과자들을 출시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소재한 상서마을은 인근 바다에서 키운 전복으로 만든 전복치킨을 청산도 탐방객들에 판매하고 있으며 완도에도 판매망을 넓힐 계획이다. 지리산국립공원에 소재한 부운마을은 지역 한약재로 만든 쌍화차를 본격적으로 생산해 지역주민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으며 20여명의 지역 청년 일자리도 추가로 창출했다. 이 마을은 내년에 배도라지, 오미자 등으로 만든 진액을 판매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이들 3곳의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이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개발하고 편의점 입점 등 유통망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지원사업 결실
환경부(사진=PEDIEN) [PEDIEN]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소득 향상을 위해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지원 사업이 최근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지원사업은 국립공원마을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주민이 직접 가공·유통·판매하는 체계를 도입하는 것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이 사업에 앞선 2008년부터 공원 내 거주 주민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특화작물 재배, 홍보, 포장재 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국립공원마을 내에는 상품 가공 시설이 없어 외부업체에 위탁 가공하는 등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부터 가공·유통·판매까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올해 2월 평촌마을, 상서마을, 부운마을 등 3곳을 대상으로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 지원사업의 총괄 기획을 비롯해 설비 도입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이들 마을 3곳은 이달부터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생산한 관련 특산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먼저 무등산국립공원에 소재한 평촌마을은 김, 고추, 두부 등으로 만든 부각류 과자들을 출시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소재한 상서마을은 인근 바다에서 키운 전복으로 만든 전복치킨을 청산도 탐방객들에 판매하고 있으며 완도에도 판매망을 넓힐 계획이다. 지리산국립공원에 소재한 부운마을은 지역 한약재로 만든 쌍화차를 본격적으로 생산해 지역주민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으며 20여명의 지역 청년 일자리도 추가로 창출했다. 이 마을은 내년에 배도라지, 오미자 등으로 만든 진액을 판매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이들 3곳의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이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개발하고 편의점 입점 등 유통망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농촌지역 양성평등 전문인력 양성으로 농업과 농촌의 양성평등 확대 기반 마련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PEDIEN]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12일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2024년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2024년 성과와 어려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내년도 양성평등 전문강사 52명을 새로 위촉했다.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교육’은 농식품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농업·농촌의 양성평등 교육 기반을 확대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신규 강사 양성 과정과 기존 강사를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농식품부 최수아 농촌여성정책과장,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조혜련 본부장, 농촌특화형 양성평등교육 위촉 강사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대학교 박혜영 교수의 특강과 함께 올해 교육 운영 성과와 어려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강의 능력 제고 및 교육과정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양성평등 정책, 성인지 관점 훈련, 농촌형 양성평등 사례분석, 교육기획, 강의 시연 평가 등 과정을 거쳐 내년도 신규 강사 19명을 위촉했고 기존 강사 중 33명은 보수교육 과정을 통해 재위촉했다. 농식품부 최수아 농촌여성정책과장은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 사업이 성별 분업, 사회경제적 지위와 권한 차이 등 농촌사회의 양성 불평등 상황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식품부는 농촌사회 양성 불평등 해소를 위해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강사 양성과 더불어 관련 기관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위촉강사 현황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누리집 “전문강사 찾기”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2025년 1월부터 1년간 강의 활동을 할 수 있다. -
농촌지역 양성평등 전문인력 양성으로 농업과 농촌의 양성평등 확대 기반 마련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PEDIEN]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12일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2024년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2024년 성과와 어려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내년도 양성평등 전문강사 52명을 새로 위촉했다.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교육’은 농식품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농업·농촌의 양성평등 교육 기반을 확대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신규 강사 양성 과정과 기존 강사를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농식품부 최수아 농촌여성정책과장,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조혜련 본부장, 농촌특화형 양성평등교육 위촉 강사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대학교 박혜영 교수의 특강과 함께 올해 교육 운영 성과와 어려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강의 능력 제고 및 교육과정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양성평등 정책, 성인지 관점 훈련, 농촌형 양성평등 사례분석, 교육기획, 강의 시연 평가 등 과정을 거쳐 내년도 신규 강사 19명을 위촉했고 기존 강사 중 33명은 보수교육 과정을 통해 재위촉했다. 농식품부 최수아 농촌여성정책과장은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 사업이 성별 분업, 사회경제적 지위와 권한 차이 등 농촌사회의 양성 불평등 상황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식품부는 농촌사회 양성 불평등 해소를 위해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강사 양성과 더불어 관련 기관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위촉강사 현황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누리집 “전문강사 찾기”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2025년 1월부터 1년간 강의 활동을 할 수 있다. -
입주민과 관리자를 위한 하자 사례 활용 안내서 발간
국토교통부(사진=PEDIEN) [PEDIEN]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대표적인 하자분쟁사례를 담은 “하자심사·분쟁조정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공공주택 입주민과 관리자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실질적인 하자 사례와 해결 방안을 담았다. ’ 22년부터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서 해결한 하자심사, 분쟁조정, 재심의 등 총 64건의 대표 사례를 담은 것으로 특히 주요 하자 유형부터 구체적인 해결 과정까지 상세히 소개해 입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주택관리 실무자들에게 유용한 지침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심위는 ’19년부터 연평균 4,400여 건의 하자 분쟁사건을 접수·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하자사례집 발간을 통해 일반인에게 공동주택 하자와 관련한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는 대신 하심위 신청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음을 알리고자 했다. 또한, 시공사에게는 하자 취약부위를 철저히 시공하도록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양질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입주자에게는 신축아파트 사전점검 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거나, 하자분쟁 시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 이번 사례집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 욕실 벽체 타일의 뒤채움이 부족해 타일이 들뜨거나 탈락될 우려가 있다는 신청 사건에 대해,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해 조사한 결과, 타일 뒤채움 모르타르 면적이 타일 면적의 80% 미만으로 시공되어 타일의 들뜸, 처짐, 탈락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하자로 판정했다. 주방 싱크대 급수 수압이 낮아 싱크대 사용에 불편이 심하다는 신청 사건에 대해, 현장 실사를 실시한 결과, 급수 토출량이 3.6ℓ/min으로 측정되어 관련 최소 기준에 미달된 것으로 나타나 음식 재료를 씻고 설거지 등 제 기능을 하는데 애로가 있다고 보아 하자로 판정했다. 계단실의 계단참 일부 구간의 폭이 좁아 위험상황 시 피난에 어려움이 있다는 신청 사건에 대해, 현장 실사를 실시한 결과, 계단참 일부 유효폭이 약 1,120∼1,130㎜로 측정됨에 따라 관련 최소기준에 미달된 것으로 확인되어 대피 시 장애를 초래할 수 있고 수직 이동 통로로서의 기능에도 지장이 있다고 보아 하자로 판정했다. 안방과 발코니를 분리하는 분합문에 손잡이가 미설치됐다는 신청 사건의 경우에는 - 설계도서에 손잡이가 표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손잡이 없이는 문을 열고 닫을 때 상당한 불편을 초래하므로 하자로 판정했다. 세탁실 폭이 좁아 세탁기, 건조기 설치가 곤란해 신청된 하자에 대해 입주자는 안방 발코니에 세탁에 필요한 설비 설치를 요구하고 사업주체는 설치된 단열재를 철거하고 새로운 단열재를 설치해 현 세탁실 폭을 넓히는 방법으로 보수코자 하는 보수방법에 대해 분쟁이 있었던 사건의 경우, 하심위는 사업주체가 제시한 현 세탁실 폭을 넓히는 방법으로 보수하되, 입주자에게 그동안 세탁기, 건조기를 사용하지 못해 입은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조정했다. 하심위는 하자로 판정한 사건에 대해 사업주체에게 통상 60일 이내의 보수기간을 정해 보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사업주체가 이를 위반해 보수하지 않는 경우에는 지자체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2월 13일부터 “하자심사·분쟁조정 사례집”을 주택건설협회, 주택관리협회, 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시·도에 배포하고 국토교통부 누리집 및 하자관리정보시스템에도 등재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충북교육청, 모두가 감동하는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사례 나눔 공유회 열어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교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4. 현장체험학습 우수사례 나눔 공유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급 학교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소규모학교 공동현장체험학습 지원,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 운영 방안을 나누기 위한 자리였다. 우수사례로 △교육과정 연계 1일형 체험학습 운영 △작은학교 공동현장체험학습 운영 사례 △테마형 현장체험학습 운영 사례 △배움과 성장의 해외탐방 △공동현장체험학습 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사례 등이 소개됐다. 특히 공유회에서 인상적인 것은 ‘현장체험학습 운영 사례집’ 발간의 축하 시간으로 학교 현장의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양한 현장체험학습 사례를 각 지역별로 모아 책으로 만들어 향후 현장체험학습의 다양한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됐다. 또한, 소규모학교 공동현장체험학습 운영 시범교육지원청 사례도 작은 학교의 어려움을 극복한 새로운 형태의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이 될 수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다만, 보다 의미 있는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해서는 계획서 수립, 현장답사, 계약, 항공권 예약, 버스 임차 등 전반적인 행정절차 지원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해 보인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장체험학습 운영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교육과정과 연결된 학생들의 의미 있는 배움과 성장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어야 할 것이다”며 “학생과 교사 모두가 공감하고 동행하는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이 운영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내년에도 현장체험학습운영매뉴얼 제작·보급,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컨설팅 지원, 소규모 학교 공동현장체험학습 지원 확대, 교원안전요원연수 운영 등을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
충북교육청, 긍정적 행동지원 핵심교원 양성 연수 운영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과 오는 20일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 담당교사 10명을 대상으로 긍정적 행동지원 핵심교원 양성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 담당교사의 긍정적 행동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내 위기 상황에 안전하고 신속한 지원 도모를 위해 ‘위기관리 전문가 양성 과정’ 으로 운영되며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총 오후 4시간 운영된다.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 시, 학생의 인권 존중을 기반으로 안전한 대처 방법, 예방 방법 등을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된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는 발달장애 특수학교에서 운영 중이며 중점학교는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장애학생의 행동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행동지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애학생의 바람직한 행동 형성과 위기 상황 시 학교 내 신속한 지원을 위해 행동지원팀이 운영 중이며 비상벨 시스템 등 인적·물적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내 긍정적 행동지원 역량을 강화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존중받는 충북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체험을 넘어 잊지 못할 추억, 성장의 기회”
경기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체험을 넘어 잊지 못할 추억, 성장의 기회”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창의적 사고력과 디지털 융합역량을 키우는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성과공유회를 가천대학교 글로벌센터에서 12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성과를 나누고 지속가능한 창의융합체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교원, 정책실행연구회, 운영기관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1부‘성과나눔’에서는 △화접중 김민서 학생 △파주초 이정원 교사 △가천대 송근실 교수가 사업의 생생한 경험을 발표했다. 김민서 학생은 “친구들과 협력해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달콤한 예술-베이킹과 미디어의 만남’ 프로그램에서 케이크를 제작하고 숏폼 영상으로 기록한 경험은 체험을 넘어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며 “다른 친구들도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창의융합체험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창성중학교 임지섭 학생 △의정부서초등학교 권다영 교사 △계원예술대학교 천상현 교수 △화정고등학교 김용 교사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박경희 장학사가 참여해 ‘융·프·라 ’ 참여 효과와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융·프·라 ’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생 6,425명, 교사 267명이 참여해 디지털 기술과 창의적 사고를 실습하고 자신의 진로와 학습 능력에 대해 스스로 평가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학습 흥미, 진로 인식, 자기 효능감,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이 자리에서 참여자들은 △체험학습의 제도적 개선 △안전장치 마련 △다양한 체험처 발굴을 통한 교육 인프라 마련 △지역 내 다양한 시설과 연계 네트워크 구축 △체험 분야 확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운영사례전시회에서는 23개 기관이 운영한 프로그램과 활동 결과물을 공개하며 구체적 성과와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마지막 순서로는 ‘고맙습니다 당신 덕분이다’를 주제로 마음나눔 공감 음악회가 열렸다. 전문 성악가와 엘렉톤 연주자가 세미 클래식 공연을 열고 감동과 영감을 선사했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대학과 공공기관이 전문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에서 풍부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대학과 전문기관 협력으로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고 디지털 시대의 교육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모든 교육 주체의 행복한 성장을 모색한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모든 교육 주체의 행복한 성장을 모색하는 경기교육 정책토론회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의회, 경기도청과 함께해 온 ‘2024년 경기교육 정책토론회’ 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 4월 1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5월 13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토론회는 총 24회에 걸쳐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토론회는 구체적으로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토론회 △신도시 과밀학급 해결을 위한 노력 △폐교의 교육적 활용 방안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문제와 해결방안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운영 방안 △진로 교육 강화 △인성교육 활성화 방안 △아동학대 예방 교육 활성화 방안 등 다채로운 주제로 이루어졌다. 토론회에 참가한 각계각층의 교육전문가와 참석자는 교육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과 해결책을 제시했다. 공동 숙의의 장인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는 2025년에도 계속된다. 도교육청은 토론회를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함께 나누며 모든 교육 주체의 행복한 성장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천희 의회협력과장은 “올해 활발히 논의된 토론회를 바탕으로 모든 학생의 행복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 도청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며 “2025년에도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함께 숙의의 시간을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