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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제10회 연수큰재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연수구, 제10회 연수큰재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PEDIEN] 연수구는 지난 20일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0회 연수큰재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150여명의 장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연수구립전통예술단의 다채로운 음악을 시작으로 장학생으로서의 품성과 성실함을 다짐하는 선서와 증서 수여,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연수큰재장학재단은 2016년 설립 이후, 장학생 728명에게 약 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이번 제10회 장학생은 지난 9월부터 모집해 복지·특기·학업우수·연수꿈응원 등 6개 분야 115명의 학생과 7개 단체를 선발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축사에서 “오늘의 주인공인 장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연수큰재장학재단은 장학생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포시, 한강구간 어업실태 조사 현장행정 실시
김포시, 한강구간 어업실태 조사 현장행정 실시 [PEDIEN] 김포시는 지난 20일 양촌읍 누산리 ~ 고촌읍 신곡리 구간 한강 어업실태 조사를 위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내륙 어촌·어항 활성화 및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전국 5대강을 대상으로 내수면 국가 어항 지정·개발 대상 후보지에 대해 기초조사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 중에 있는 만큼 사전에 한강 어업 현황 및 여건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했다. 김포시는 현재 한강구역에 어선 74척, 어민 100명이 어업활동을 하고 있다. 신승호 환경국장은 “우리 시에 인전한 한강은 서울, 인천 등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아라마리나를 이용한 수상레저 활동은 물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한강제방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한 이점이 있다. 내수면 국가어항으로 지정 시 어업 기반 인프라 구축 등 내수면 환경이 개선되어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
김포시, 대설대비 제설취약지역 제설제 36톤 지원
김포시, 대설대비 제설취약지역 제설제 36톤 지원 [PEDIEN] 김포시는 지난 20일 제설취약지역의 제설작업을 위한 제설제 36톤을 통·이장에 지원하며 대설 피해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나섰다. 제설취약지역 대상지는 마을 안길, 이면도로 농로 등이며 해당 대상지는 통·이장을 통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했다. 또한 시는 육군 제17사단, 해병대 제2사단에 제설제를 지원해 재난상황대비 군·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달 26일 첫눈부터 강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겨울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31일까지 각 읍면동에 제설제 추가 지원을 계획 중이며 2025년도부터 안전총괄부서인 안전담당관실을 안전기획 기능을 더욱 강화한 안전기획관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
김포시청소년재단, 풍무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 개최
김포시청소년재단, 풍무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 개최 [PEDIEN] 김포시청소년재단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2시에 풍무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을 개최한다. 풍무청소년문화의집은 김포시에서 6번째로 개관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서 풍무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과 소통의 장소,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풍무청소년문화의집은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1층은 태블릿, 계단 휴게공간, 키오스크가 설치되고 2층은 제과제빵이 가능한 ‘베이킹스튜디오’ 와 자율적 미디어 활용공간인 ‘경기도 생활미디어 스튜디오’, ‘강의실’ 이 있으며 3층은 ‘상담실’과 ‘프로그램실’, 4층은 ‘공연장’, 지하 1층은 ‘동아리 연습실’과 ‘댄스 연습실’, ‘밴드 연습실’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식전 공연, 건립 경과 보고 기념사, 청소년동아리 축하공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뢰받는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새로운 시작’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뢰받는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새로운 시작’ [PEDIEN] 지난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자연재해의 영향도 있었지만, 노후화된 건축물의 취약성이 드러난 사례이기도 한다. 그러나 안양시는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으로 시장 진입을 즉시 통제하고 임시 휴장을 결정하며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했다. 이러한 조치 덕분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지켜질 수 있었으며 이는 시와 관계 기관의 선제적이고 책임감 있는 대처의 결과였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안양 시민들과 지역 상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시설로 도시 물류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이번 사고를 통해 오래된 시설물의 관리와 점검 체계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점이 분명히 드러났다. 폭설, 폭우와 같은 기상이변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기존의 관리 방식만으로는 시민과 상인의 안전을 온전히 보장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시설물 전반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안전 점검 강화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내구성을 보완할 수 있는 설비 개선과 재난 예방 시스템 도입이 절실한다. 안양시는 사고 이후 임시 경매장을 운영하고 상수도 요금 감면과 시설 사용료 면제 같은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지원을 넘어, 중장기적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특히 정기적인 안전 점검 체계를 강화하고 기후 변화에 대비한 건축 설계 보완, 재난 예방 교육과 비상 대응 훈련 등을 통해 시민과 상인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안전한 도매시장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안양시의회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번 사고를 교훈 삼아 시와 협력해 재난 예방과 시설물 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한다. 이번 경험을 계기로 안양시가 변화하고 있으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책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안양시의회는 언제나 시민 곁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정책과 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
강화군, 인지건강센터 치매환자·가족과 송년행사 열어
강화군, 인지건강센터 치매환자·가족과 송년행사 열어 [PEDIEN] 강화군은 지난 12일 남부 인지건강센터와 20일 북부 인지건강센터에서 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과 가족 100여 과 함께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진행한 센터의 여러 사업 성과를 공유해 어르신의 성취감을 높이고 가족 및 센터 종사자들과 사회·정서적 연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 해 동안 감사 인사말, 가족 소감문 발표와 함께 1년간 활동했던 영상이 담긴 동영상 시청에 이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노래, 난타 교실 어르신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어르신과 가족들은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게임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센터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어르신이 직접 그린 그림들과 원예, 캔버스 작품 50여 점의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미술, 원예, 공예, 운동 등 센터에서 진행하는 수업에 참여하며 자신감도 생기고 웃을 일도 많아지고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어서 고맙고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올 한 해 동안 참여한 전시된 작품들을 보니 어르신들의 열정이 느껴진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화군 이장단, 연찬회 및 송년의밤 개최
강화군 이장단, 연찬회 및 송년의밤 개최 [PEDIEN] 강화군 이장협의회는 지난 20일 명진부페에서 ‘2024년 강화군 이장단 연찬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행정의 보조역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한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으며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직무대리, 군의원, 강화군 이장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저녁 4시부터 이장단 소양교육, 활동성과 동영상 시청, 개회식, 만찬, 화합의 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화합의 장에서는 그동안 쌓인 노고를 해소하며 춤과 노래로 서로 어우러져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김상배 이장협의회장은 “이장님들께서 일 년 동안 각종 재난·재해 및 민원 현장의 최일선에서 굳은 일을 도맡아 앞장서서 해주심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장들이 솔선수범해 강화군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올 한 해 동안 지역 행사와 행정업무 지원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를 이끄는데 앞장서 주신 모든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주민화합과 마을발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변함없는 열정과 헌신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강화군, ‘하점면 주민자치센터 건립’완공 가시화
강화군, ‘하점면 주민자치센터 건립’완공 가시화 [PEDIEN] 강화군이 추진하고 있는 ‘하점면 주민자치센터’ 신축이 내년 3월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강화군은 주민들에게 민원서비스 향상과 문화공간 등의 신속한 제공을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왔다. 올 3월 20일 착공을 시작해 12월 현재 공정률 약 90%에 이르고 있으며 당초 예정 공정률 80%보다 10% 이상을 초과 달성했다. 하점면 주민자치센터 신축사업은 하점면 신봉리 산25-7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약 53.6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주민복지와 여가 향상 등을 위한 공간으로 건립하고 있다. 청사에는 주민자치위원실, 소회의실, 헬스장, 다목적대회의실, 프로그램실, 식당 등이 들어선다. 특히 지상 4층에서 창밖을 보면 드넓은 하점 들판이 눈앞에 그림처럼 펼쳐져, 힐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사 부지에서부터 하점면사무소 기존 주차장까지 아스콘 포장 및 주차시설과 편의시설 개선공사도 확대 완료할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의 염원인 주민자치센터 건립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고 협조해 주신 하점면민들께 깊이 감사 드리며 주민 요구사항 현장 청취로 자치센터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군수가 직접 앞장서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강화군은 주민자치센터를 지역주민 생활 거점으로 삼아 지역의 활력소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화군, 생활개선강화군연합회 성금 100만원 기탁
강화군, 생활개선강화군연합회 성금 100만원 기탁 [PEDIEN] 강화군은 지난 20일 생활개선강화군연합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생활개선회강화군연합회 김학순 회장은 “연말을 맞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뜻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성금이 의미 있게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생활개선강화군연합회는 약 4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강화군 내 여성농업인학습단체로 평소 소외계층 나눔봉사, 고향사랑 환경정화활동 등 행복하고 살기좋은 강화군 건설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
남양주시, 5500억원 규모 첫 투자유치…‘디지털 유니버스’건립 MOU 체결
남양주시, 5500억원 규모 첫 투자유치…‘디지털 유니버스’건립 MOU 체결 [PEDIEN] 남양주시는 23일 시청에서 ㈜우리은행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우리금융그룹 미래형 통합 IT센터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첫 투자유치 사례로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조병규 우리은행장, 장희철 LH 남양주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세 기관의 역할과 향후 협력 방안 등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하고 각 기관의 상징물을 교환하는 등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협약은 △남양주시의 행정적 지원 △부지 및 기반 시설 적기 조성·공급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 적기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디지털 유니버스의 완공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남양주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건립되는 디지털 유니버스는 그룹 IT 개발 및 운영, 금융 R&D 센터, 교육시설 등 최첨단 기술과 친환경 설계를 접목한 미래형 통합 IT 센터로 9,400여 평 부지에 5,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센터는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완공 후 300명 이상의 우리금융그룹 임직원이 상주할 계획이다. 통합 IT 센터 건립으로 약 4,557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및 3,475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되며 △남양주시 입주기업 금융 지원 △IT 교육 및 인재 양성 사업 △대학지원체계 구축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을 공룡기업으로 키우는 신성장 사업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기여 방안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GTX-B, 9호선 등 우수한 철도교통망과 풍부한 전력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등 매력적인 투자처다”며 “우리은행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이번 MOU 체결은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남양주시와의 상생을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디지털 유니버스가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허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지역 환경 문제 고민 ‘청소년 환경 정책 제안포럼’ -
용인특례시, 지역 환경 문제 고민 ‘청소년 환경 정책 제안포럼’ - [PEDIEN] 용인특례시는 지난 21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청소년 환경 정책 제안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환경교육교사연구회가 기획한 이번 포럼은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에 경각심을 갖고 지역 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고민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이날 포럼에는 지역 청소년 40여명이 참여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용정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들은 사전 두 차례에 걸친 활동을 통해 △생태환경 △쓰레기 △에너지 △자원순환 △재활용 △환경교육 △환경 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용인환경교육교사연구회 소속 교사진은 퍼실리테이터로 나서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고 학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심화시켜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함께 고민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과정 전반에 걸쳐 유의미한 토론을 하도록 유도하는가 하면 구체적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아이디어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환경 정책 제안발표회를 통해 ‘우리가 만드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 중립’을 주제로 기조 발언, 분임 별 정책 제안토론, 환경 정책 제안 발표 등을 하며 직접 발굴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인공들이 지역 환경 문제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고민을 하는 모습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청소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이 환경 정책 발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미추홀구, 정년 맞은 환경공무관 퇴임식 진행해
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정년퇴임을 맞은 환경공무관 3명에 대한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과 환경공무관 동료 직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수여와 꽃다발 증정, 축사, 퇴임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년퇴임을 맞이한 환경공무관은 △문현빈, △한승환, △성기봉으로 오랜 기간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해 왔다. 퇴임을 맞은 이들은 “재직하는 동안 어려운 순간이 있을 때마다 도움을 주신 동료분들 덕분에 무사히 정년을 맞이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몸으로 부딪치는 힘든 현장에서도 구민을 위해 묵묵히 고생하며 본연의 일에 최선을 다해 주신 환경공무관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퇴직 후에도 새로운 도전을 통해 제2의 인생을 힘차게 펼쳐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날 정년 퇴임식에 앞서 환경공무관 14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근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썼다. -
미추홀구, 청운대학교와 ‘지역 산업체 맞춤형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해
미추홀구, 청운대학교와 ‘지역 산업체 맞춤형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해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23일 구청장실에서 박두경 청운대학교 취·창업혁신원장과 함께 ‘지역 산업체 맞춤형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운대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취업 연계 중점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에게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일자리 수요가 있는 주요 분야로는 △주안영상미디어센터의 공공 콘텐츠 기획·개발, △청소년 교육지원, △다문화 학생 멘토링 등이 있으며 청운대학교와의 업무 협의를 거쳐 이르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청년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일 경험을 쌓아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기관과 협력해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미추홀구, 인천환경운동연합과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민간 위탁 협약’ 체결해
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23일 구청장실에서 사단법인 인천환경운동연합과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의 관리 및 운영을 위한 민간 위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11월 공개모집과 12월 민간 위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센터를 위탁 운영할 기관으로 사단법인 인천환경운동연합을 선정했다. 센터는 지난 2016년 미추홀구가 설립한 환경교육기관으로 매년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며 자원순환 전문 강사 양성, 환경교육 교구 및 교재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천 유일의 환경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센터는 생활, 건강, 레저, 행사 등 303종의 공유 물품을 주민들에게 저렴한 수수료로 대여해주는 물품 공유센터를 운영하며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환경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센터가 미추홀구를 선도하는 환경 실천과 교육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의 대표적인 환경교육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더욱 강화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인천환경운동연합은 1994년 창립된 지역의 대표적인 환경단체로 갯벌과 생태계 보전 등 지역의 다양한 환경 현안에 대한 활동을 이어오며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