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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시민정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정원문화·해설 특강’ 진행
남양주시, 시민정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정원문화·해설 특강’ 진행 [PEDIEN]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남양주시민정원사와 남양주정원박람회 프로그램 운영강사 양성과정 교육생 등을 대상으로 정원문화·해설 특강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강의는 ‘정원은 도시의 얼굴이다’를 주제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정원해설을 맡고 있는 김선희 해설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김선희 해설사는 정원이 가지는 가치와 정원해설의 정의 등을 공유하고 정원해설사로서 현장 경험을 통해 느낄 수 있었던 가치와 정원해설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는 정원에 대한 애정과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도시의 녹색 문화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주체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정원사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민정원사가 직접 해설사로 참여해 지역 내 정원문화를 알리는 ‘해설이 있는 정원산책’ 프로그램을 5월부터 11월까지 정기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용인도시공사, 전기차 화재 대응 소방훈련 및 설비 구축 완료
용인도시공사, 전기차 화재 대응 소방훈련 및 설비 구축 완료 [PEDIEN]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5월 29일 중앙공영주차장에서 역북119 안전센터와 함께‘용인도시공사 전기차 화재대응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용인도시공사 직원 및 역북119 안전센터 등 30여명이 참여해, 전기차 화재 대응 신규 설비 도입에 따른 근무자 역량 강화을 위해 진행됐다. 훈련 주요 내용으로 전기차 맞춤 대응을 위한 질식소화포 활용 및 상황별 대처 방법이었으며 실효성과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근무자 실습이 이뤄졌다. 신경철 사장은 “전기차 화재를 포함한 새로운 유형의 화재 위험이 나날이 커지는 만큼 기존의 소방 훈련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 상황에 맞는 소방 안전 구축 및 맞춤형 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각 시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 및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올해 4월까지 공영주차장 18개소에 질식소화포 및 안전보호구 설치를 완료해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화재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의왕도시공사, 2025 상반기 멘토링 활동 보고회 개최
의왕도시공사, 2025 상반기 멘토링 활동 보고회 개최 [PEDIEN]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30일 고천동 주민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진행된 멘토링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팀을 선정하는 ‘멘토링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입사 6개월 미만 신입직원과 경력 3년 이상 직원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OJT 형식의 조직 적응 지원 프로그램으로 총 10개 팀이 16주간 활동을 이어왔다. 보고회에서는 팀별 활동 결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멘토링 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 의견도 활발히 논의됐다. 특히 우수 멘토링 팀으로 선정된 팀은 ‘저출산 문제’를 주제로 공사의 일·가정 양립 제도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활동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고회에 참석한 신입직원 김지연 주임은 “조직 적응에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선배와 함께한 지난 16주간의 멘토링 활동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며 다음엔 멘토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멘토링은 신입직원의 실질적인 조직 적응을 도울 수 있는 효과적인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의왕시청소년재단 꿈누리카페, 청소년디지털안전체험“쓱싹”성황리 종료
의왕시청소년재단 꿈누리카페, 청소년디지털안전체험“쓱싹”성황리 종료 [PEDIEN]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꿈누리카페 4개소에서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청소년 디지털 안전체험“쓱싹” 프로그램을 14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쓱체험하고 싹안전해지자”라는 표어로 디지털 기반 안전체험과 참여형 활동을 결합한 실감형 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가상현실을 통해 화재, 지진, 교통사고 감염병 등 7대 생활안전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위기 대처 능력을 익혔다. 특히 몰입감 높은 이번 프로그램의 콘텐츠는 청소년들에게 기존 이론 위주의 안전교육보다 효과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또, 안전한 장비 사용과 전문 강사의 지도, 관내 학교 및 청소년 유관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진행 등은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꿈누리카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청소년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안전한 공간’ 이라는 꿈누리카페 이미지를 더욱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청소년디지털안전체험“쓱싹”의 김은정 담당자는“참가자들의 능동적인 참여 속에 이뤄진 이번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청소년들이 실생활에 잘 적용해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화성특례시의회, 2025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참석
화성특례시의회, 2025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참석 [PEDIEN] 화성특례시의회는 5월 31일 화성드림파크 메인 구장에서 열린 ‘2025화성특례시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전국에서 출전한 꿈나무 야구선수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이 의회 대표로 참석했고 선수단과 관계자 약 2천5백 명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6월2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새싹 리그, 꿈나무 리그, 꿈나무리그, 유소년리그, 유소년리그, 주니어리그, 주니어리그 등으로 진행된다. 배정수 의장은 “세계 야구를 제패하는 대한민국 야구의 명성은 꿈나무 선수들의 튼튼한 뿌리에서 시작됐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미래의 국가대표로 성장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의왕시, ‘간병 SOS 프로젝트 사업’ 이달부터 시행
[PEDIEN] 의왕시는 경기도와 함께 6월부터 저소득층 어르신의 간병비 부담을 덜기 위한 ‘간병 SOS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간병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최대 120만원까지 간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왕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 주거급여 수급자△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 이후 질병 또는 상해로 병원급 의료기관에 입원해 간병 서비스를 받는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간병업체에 간병비를 지급한 후 간병사실 확인서 등을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경기 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사업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중요한 경제적 지원이 되고 그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돌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새로운 대한민국, 도약하는 구리시를 위해 투표해주세요”
“새로운 대한민국, 도약하는 구리시를 위해 투표해주세요” [PEDIEN] 2일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제350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국가가 위기를 겪을 때마다 대한민국의 운명과 역사를 바른길로 이끌어온 것은 언제나 깨어있는 국민의 단결된 힘”이었다며 “주권자인 국민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투표를 통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현명한 선택을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또한, 신 의장은 “구리시의회 역시 엄중한 국가적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대적 사명을 깊이 인식하며 시민의 뜻을 더욱 세심히 담아내는 정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신 의장은 백경현 구리시장과 집행부를 상대로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의 위험이 커지는 시기임을 강조하면서 구리시 곳곳의 호우에 취약한 지역에 대한 선제적이고 꼼꼼한 점검과 호우 발생시 신속한 대응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어르신들과 기저질환자, 현장근로자 등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을 우선적으로 살피고 필요한 사항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예찰망을 두터이 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의회는 6월 2일부터 6월 26일까지 25일간 제350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제2회 추경예산안,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 시정질문 및 답변 등을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여러 안건들을 심도있게 처리할 예정이다. -
광진 재창조 원년, 광진구 신청사 개청 기념식 열어
[PEDIEN] 광진구가 개청 30주년을 맞아 9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광진구 신청사 개청 기념식’을 개최한다. 광진구는 지난 4월 18일부터 한 달여 기간에 걸쳐 이사를 마치고 구의역 3번 출구 앞,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했다. 광진구 신청사는 호텔, 업무시설, 쇼핑몰과 함께 첨단 업무 복합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3만7,685㎡, 18층 규모의 건물 내에 북카페, 키즈존, 전시공간 등이 조성되어 있어 주민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광진구는 오는 6월 9일 신청사 이전을 통해 구민들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더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아 개청 기념 및 ‘광진 재창조 원년’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9일 개최되는 기념행사는 오후 2시에 개최되는 기념식에 앞서 광진구의 안녕을 기원하는 풍물패의 지신밟기 공연과 신청사 개청 기념 소나무 식수식, 주요내빈과 구민대표가 함께하는 제막식 등의 식전행사가 오후 1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된다. 식전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소에 모인 구민들은 신청사 5층의 대강당 내 352인치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식수식과 제막식 행사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식전행사 시에는 성민제 홍보대사의 품격있는 콘트라베이스 연주가 함께 공연될 예정이다. 오후 2시가 되면, 구 홍보대사인 리틀엔젤스예술단이 “새로운 출발, 힘찬 항해”라는 신청사 개청 축하 특별공연으로 기념식의 서막을 장식하고 이어서 기념영상 시청, 신청사 건립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30살 청년과 함께 ‘광진 재창조 원년’ 비전을 선포하는 퍼포먼스가 이색적이다. 제30회 광진구민의 날 시상식도 열린다.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모범구민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광진구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다. 지역사회발전, 기부·자원봉사, 체육진흥, 경제활성화 등 8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이번 개청식은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백석예술대학교 강신주 교수, 발달장애인 성악가로 구성된 미라클보이스 공연은 물론, 1층 로비에 광진구의 역사를 담은 청사 기록물과 광진 예술인들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부서별 사업 홍보부스와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새로운 청사에 첫 구청장으로서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올해는 광진 재창조 원년이자 광진구 개청 30주년이다. 광진구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라며 “광진 미래설계의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3년 동안 마련한 발전기반을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사 개청식은 ‘광진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
용인시자원봉사센터, 5월 가정의달 맞이 벽화 봉사활동 진행
용인시자원봉사센터, 5월 가정의달 맞이 벽화 봉사활동 진행 [PEDIEN]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26일 5월 31일 2일간, 자원봉사대학 봉사단과 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이 함께 처인구 내 돌봄시설을 찾아 벽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1일차 5월 26일 활동에는 자원봉사대학 봉사자 총 30여명이 참여해, 약 100m 길이의 노후된 벽에 흰색으로 전체 바탕칠을 해 청결한 벽을 조성했다. 활동은 프라이머 도포와 밑바탕색 칠, 본 도안 채색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조별로 롤러팀과 붓팀이 체계적으로 배치되어 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2일차 5월 31일 활동에는 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해, 흰색 바탕 벽면에 화사한 산과 푸른 바다가 어루어진 그림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해 생기 넘치는 자연 풍경으로 탈바꿈 했다. 특히 청년들이 직접 채색 작업에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생활 공간을 보다 밝고 따뜻하게 바꾸기 위한 이번 봉사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권오성 센터장은 “자원봉사대학과 청년봉사단의 다양한 연령층의 자원봉사자의 연합 활동으로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었으며 이번 벽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변화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자원봉사대학은 현재 5기 교육과정이 진행중에 있으며 6월 18일 졸업식이 예정되어 있으며 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은 자매결연도시인 충청북도 단양군 농촌봉사활동을 6월 15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
시민의 눈으로 기록하는 골목의 시간, ‘틈 사이로’ 참여자모집
시민의 눈으로 기록하는 골목의 시간, ‘틈 사이로’ 참여자모집 [PEDIEN]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인천남부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운영하는 시민 저자 양성 프로그램 ‘틈 사이로–도시에서 틈을 내며 살아가는 이웃 이야기’의 참여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교육청의 정책 브랜드 ‘읽걷쓰’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원이 기획·운영하고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틈 사이로’는 도심 속 골목을 산책하며 계절의 변화를 따라 주변 풍경과 감정을 기록하는 활동으로 참여자들은 익숙한 동네를 새로운 시선을 바라보며 글, 그림, 사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시민 저자’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산책과 기록을 통해 만든 결과물은 아코디언 북 형태로 제작되며 마지막 차시에는 가족과 이웃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작은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총 8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발견하고 기록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미추홀구보건소,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 본격 추진
미추홀구보건소,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 본격 추진 [PEDIEN]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찾아가는 학령기 아동 구강보건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까지 관내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보건소 소속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5,500여명의 학생들에게 현장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학교별 교육 일정을 사전에 협의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연령별 맞춤 구강보건 교육, △올바른 칫솔질 실습, △불소도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해당 사업은 매년 신청 조기 마감이 되는 등 학교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교육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 형성된 구강 관리 습관은 성인기의 건강 수준까지 좌우할 수 있다”며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학령기 아동들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번 사업 외에도 청소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전진선 양평군수‘군민 중심 맞춤형 보건정책 실시’.
전진선 양평군수‘군민 중심 맞춤형 보건정책 실시’. [PEDIEN] 양평군이 ‘건강한 삶, 지역이 돌본다’는 원칙 아래 군민 중심의 보건정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의료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삶 가까이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집중한 행보가 눈에 띈다. 지평면 망미리에 새로이 들어설 보건진료소부터 리모델링을 앞둔 농촌 보건지소, 주 1회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까지 지역의 균형과 포용을 앞세운 건강 인프라가 차근차근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오는 12월 지평면 망미리에 새로운 보건진료소가 문을 연다. 약 720여명의 주민이 생활하는 망미1·2리와 대평1리 일대를 관할할 이 진료소는 지역 내 의료 접근성 향상에 결정적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일차진료, 예방접종, 방문건강관리 등 기초의료 서비스를 담당할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상주할 계획이며 총사업비 약 7억 9천만원이 투입된다. 군은 오는 7월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와 설계심의를 마무리한 상태다. 신규 보건진료소 설립과 함께 기존 보건기관의 기능 향상도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단월·청운·지평면 등 3개 지역의 보건지소는 올해 말까지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공공의료시설로 거듭난다. 단열, 냉난방 설비, 고효율 조명 등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공사가 중심이며 옥상 방수와 같은 외부 보수도 병행된다. 총사업비는 약 12억원으로 책정됐고 보건지소별 일정에 맞춰 차례대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정된 공간을 보완하는 동시에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줄인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도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2025년에도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주 1회 운영해 8개 면 지역을 순회하며 보건진료소와 마을회관 등에서 진료를 진행한다. 침 치료와 한약 처방을 포함한 한의과 진료, 구강검진 및 교육, 감염병 예방 안내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가 제공되며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4%가 ‘만족 이상’, 92%가 ‘재방문 의사 있다’고 답해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역의 고령화에 발맞춰 치매 대응 정책 또한 한층 강화되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치매안심센터를 직영 체제로 전환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등록 환자 수는 2천75명에 이른다. 경로당을 방문해 조기검진과 인지검사, 교육을 병행하는 ‘기억담은 양평청춘열차’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공양사항으로 치매 치료비와 기저귀, 요실금 팬티 등 조호물품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복지와 보건이 결합된 이 같은 돌봄 모델은 치매라는 무거운 주제를 가정과 마을이 함께 이겨내도록 돕고 있다.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 역시 지역 곳곳에서 확장 중이다. 올해 7월, 구 용문보건지소를 리모델링한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센터는 동부권역 주민 3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중앙·서부 건강관리센터, 갈산·강상 건강관리실 등 기존 시설들과 연계해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만성질환 예방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건강을 일상에서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디지털 기반 프로그램도 주목된다. 군은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2023년 9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 7천400여명의 걷기 실천율이 35.8%에서 47%로 크게 상승했다. 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걷기 활동을 확대하고 건강걷기 동아리를 구성해 공동체 기반 실천을 장려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의 건강은 행정이 책임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다. 주민 한 분 한 분이 어디에 살든 어떤 여건에 있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촘촘한 보건복지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키는 지역 돌봄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계양구,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사회적 단절 위험이 있는 청년들을 조기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기 위해 6월 2일부터 ‘고립·은둔 청년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지자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에 노출된 청년의 현황을 파악하고자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19세부터 39세 이하의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2024년 1월 1일 이후 고용보험 상실 이력이 있고 건강보험료 체납 이력이 있는 236명이다. 조사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실시된다. 먼저, 1차 조사는 6월 2일~13일까지 큐알 코드가 포함된 안내문을 우편 발송해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된다. 이후, 2차 조사는 6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전화나 방문 방식으로 실시되며 1차 조사 미응답자 또는 위험 신호가 감지된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 항목은 인적 사항, 경제활동 여부, 외출 빈도 및 은둔 정도, 사회적 고립감 등이며 조사 결과 위기 청년에게는 상담, 복지 서비스, 사례관리, 심리·정서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연계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사회와 단절된 청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고독사와 같은 위험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조사 기간 중 담당자의 전화나 방문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계양아라온 ‘초록빛 음악회’ 두 번째 공연 성황리 마무리
계양아라온 ‘초록빛 음악회’ 두 번째 공연 성황리 마무리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5월 31일 계양아라온에서 열린 ‘초록빛 음악회’ 두 번째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초록빛 음악회’는 5월의 싱그러움을 담아낸 품격 있는 야외 음악회로 지난 17일에 이어 시민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공연은 계양구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시작됐다. 헨델의 ‘수상음악’ 중 혼파이프 연주로 시작해, 요한 슈트라우스의 ‘천둥과 번개 폴카’ 가 경쾌하게 울려 퍼지며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클래식 연주에 이어서는 성인가요와 대중가요를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소프라노 이정민과 함께 클래식 아리아부터 관객들에게 친숙한 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관객들과 교감하는 성악 무대를 선보였다. 지역예술인들도 함께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혼성듀엣팀 ‘여운’은 따뜻한 음색으로 봄날의 감성을 자극했고 ‘아코디언킴’은 아코디언과 멜로디언 연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진 마술 공연에서는 마술사 이영진이 유쾌한 퍼포먼스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웃음과 놀라움을 안겼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버스킹 팀 ‘더웜스’ 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공연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시민들은 계양아라온 수변의 초록빛 풍경 속에서 봄의 끝자락을 음악과 함께 만끽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아라온에서 펼쳐진 이번 음악회가 주민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